더 바코드 (The Barcode) [Purple Ocean] 보랏빛의 연기 어지러워 머릿속은 춤을 추네 자주 걷던 골목길도 난 또 돌아 돌아 돌아 가고 있네 -Purple Ocean 中- 밴드 더 바코드(The Barcode)가 미로를 지나 두 번째 싱글 앨범 [Purple Ocean]으로 보랏빛 출항을 시작하였다. 파도치는 기타의 선율 속에 미끄러지는 다소 도발적인 가사와 멜로디, 절제미와 세련미로 덧칠된 [Purple Ocean] 은 더 바코드(The Barcode)만의 점진적인 도전과 시도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임을 알리는 작품이다. 지나간 기록들이 상대성의 노래이자 아이러니의 미학이었다면, 보라색으로 통일되어 그려나간 [Purple Ocean]의 탄생비화는 밴드 초창기 때 쓰였던 노래들을 리메이크 해보다가 재창조된 노래이다. 각기 다른 개성이 조화로이 섞여지고 화려했던 노래가 절제되어가며 나지막이 영롱이던 보랏빛은 점차 드넓은 대양이 되었고 지금의 [Purple Ocean]이 완성되었을 땐 다섯이 비로소 완벽히 하나된 기적을 느낄 수 있었던 경탄의 노래가 아닐 수 없었음을 시사하는 바이다. ‘단순하기에 정교하며, 단순하기에 화려할 수 있다.’ 다소 아이러니 하지만 [Purple Ocean]이 그러하다. 절제된 드럼리듬과 베이스라인은 무심한 듯 아름답게 섬세하며 신스(Synth)가 그려내는 풍경은 레트로(Retro)와 힙(Hip)함을 넘나든다. 기타는 화려한 톤을 입고 절제의 미를 탐하고 보컬은 보랏빛의 대양을 바라보며 노래하고 있다. 이 노래를 들으며 눈을 지그시 감고 보라색으로 일렁이는 바다 한가운데에 있음을 느껴보라. 당신이 알고있던 푸르른 바다가 보랏빛이 되었을 때, 상상은 시작될 것이다. CREDIT Written, Arranged Performed by The Barcode Album designed by 1im Recorded by 제이누 Lyrics by 이승현 Mixed @ Black Key Studios of Park Yonghee Mastered @ Sonic Korea of Kang Seunghee (Driemon) Produced by 혁기 -계승/Vocal, Guitar -제이누/Guitar -승혁/Bass -사락/Synth -혁기/D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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