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taph (feat. 어수)

Epitaph (feat. 어수)

나이 들어감을 노래했던 두 래퍼. 삶의 마지막, 미래의 묘비명을 미리 새기다. 무르익는 30대를 노래한 EP 앨범 [사랑도 나이드네]를 발매했던 두 래퍼, 디템포와 스넥킴이 새로운 소식을 들고 돌아왔다. 새 싱글 [Epitaph]는 EP 작업을 위해 작업실에서 보낸 밤들을 돌아보며, 세상을 떠날 때 남기는 묘비명처럼 음악을 남기는 시간들을 노래한 곡이다. 이제는 30대가 된 두 래퍼가 힙합에 마음을 빼앗긴 그 시절에 들을 수 있었던 올드스쿨 감성의 편곡은 마치 지친 밤 마음을 달래며 듣는 LP 턴테이블 소리를 연상케 한다. 그 위에 두 래퍼가 찍어누르듯 뱉는 랩은 화려하지 않지만 묵직하게, 때론 담담하게 '삶의 마지막'을 의미하는 제목 위에 살아감을 노래한다. 또한 읊조리듯 귀를 간질이는 보컬 어수의 피쳐링으로 구성된 후렴은 차분하게 말을 걸듯, 위로를 건네듯 이야기를 풀어내 듣는 이로 하여금 한층 더 귀를 기울이게 한다. 끝나지 않을 것 같던 겨울도 결국엔 마지막을 보이고 봄이 찾아와 따스함을 전달하는 계절, 미처 덜 녹은 마음으로 살아가는 이들에게 [Epitaph]가 작은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Credit] Produced by 디템포, 스넥킴 Composed by 디템포 Arranged by 디템포 Lyrics by 디템포, 스넥킴 Vocals by, 디템포, 스넥킴, 어수 Cover Artworks by 스넥킴 Mixed by 디템포 Mastered by 디템포

Epitaph (feat. 어수)

Detempo · 1650816000000

나이 들어감을 노래했던 두 래퍼. 삶의 마지막, 미래의 묘비명을 미리 새기다. 무르익는 30대를 노래한 EP 앨범 [사랑도 나이드네]를 발매했던 두 래퍼, 디템포와 스넥킴이 새로운 소식을 들고 돌아왔다. 새 싱글 [Epitaph]는 EP 작업을 위해 작업실에서 보낸 밤들을 돌아보며, 세상을 떠날 때 남기는 묘비명처럼 음악을 남기는 시간들을 노래한 곡이다. 이제는 30대가 된 두 래퍼가 힙합에 마음을 빼앗긴 그 시절에 들을 수 있었던 올드스쿨 감성의 편곡은 마치 지친 밤 마음을 달래며 듣는 LP 턴테이블 소리를 연상케 한다. 그 위에 두 래퍼가 찍어누르듯 뱉는 랩은 화려하지 않지만 묵직하게, 때론 담담하게 '삶의 마지막'을 의미하는 제목 위에 살아감을 노래한다. 또한 읊조리듯 귀를 간질이는 보컬 어수의 피쳐링으로 구성된 후렴은 차분하게 말을 걸듯, 위로를 건네듯 이야기를 풀어내 듣는 이로 하여금 한층 더 귀를 기울이게 한다. 끝나지 않을 것 같던 겨울도 결국엔 마지막을 보이고 봄이 찾아와 따스함을 전달하는 계절, 미처 덜 녹은 마음으로 살아가는 이들에게 [Epitaph]가 작은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Credit] Produced by 디템포, 스넥킴 Composed by 디템포 Arranged by 디템포 Lyrics by 디템포, 스넥킴 Vocals by, 디템포, 스넥킴, 어수 Cover Artworks by 스넥킴 Mixed by 디템포 Mastered by 디템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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