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떠났을 때 내색하지 않지만, 마음속 깊이 있던 오묘한 기분이 그리움과 원망스러움으로 변할 때 우리는 스스로 더 솔직해지는 것 같습니다. 그 순간 속 내겐 배려심이라고 생각해 온 행동들이 후회스럽게 다가올 때 이 노래로 털어버리고 시간 속으로 떠나보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