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홍대가 아닌 제주도에서의 버스킹으로 활동을 시작하게 된 '더브로스'가 그동안 활동하며 준비한 음악을 발표하게 되었다. 입버릇처럼 내뱉던 인사말 hey~ bro에서 이름을 따온 '더브로스'는 삶의 소소한 이야기들을 그들만의 노래로 풀어내고 있다. 첫 싱글 'Trash City'는 서울 신림동의 더러운 길거리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곡으로, 나의 일이 아니기에 지나쳐 버리는 많은 사람들의 무관심을 다룬 노래이다. 개인의 작은 무관심이 결국 더러운 도시를 만들었기 때문에, 이 더러워진 도시는 누구의 책임도 아닌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는 내용을 비유로 전한다. 이 도시를 지켜주는 히어로는 없지만 누구나 히어로가 될 수 있고 작은 관심들이 모여 아름다운 밤거리를 만들자는 진취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노래이다. 밴드 '더브로스'는 흙수저 협동조합 마케팅 총괄이사를 맡고있는 김명환의 드럼, 튼 살과 애기입맛을 담당하는 보컬 곽정훈. 그리고 기타는 밴드 'Sand Flag'의 리더 박두성 으로 구성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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