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과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무게감 있는 음악을 통해 담담히 풀어낸<?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짜파(zzapa)의 두 번째 EP ‘Time for Love’ 작년 8월 첫 번째 EP ‘Free Your Heart’로 한국 힙합씬에 아리랑볼을 던진 짜파(zzapa)가 두 번째 EP ‘Time for Love’를 가지고 컴백했다. 타이틀곡은 ‘용기내서 말해(Time for Love)’로 본인의 흑역사를 회상하며 쓴 고백 노래다. ‘사귀자’는 돌직구를 던지지 못해 그녀의 마음으로부터 강판 당했던 아픈 실화가 모티브가 되었으며 믿기 어렵겠지만 짜파(zzapa)를 강판시킨 그녀는 짜파(zzapa)의 베스트프렌드가 던진 돌직구에 반해 그와 결혼하며 짜파(zzapa)를 아프게 했다. 이 충격으로 음악에만 전념하게된 짜파(zzapa)는 전 곡의 작사/작곡/실연은 물론 프로듀싱까지 본인이 모두 소화하는 다재다능한 아티스트로 재탄생하였다. ‘Time for Love’ EP는 타이틀 곡 ‘용기내서 말해(Time for Love)’를 포함하여 총 8개의 곡이 수록되어 있다. 첫 번째 EP ‘Free Your Heart’에서 신나는 디스코 풍의 힙합을 선보였다면, 이번 EP에서는 보다 무게감 있는 음악들을 통하여 본인의 진솔한 이야기와 세상사는 사람들의 일상, 사랑에 대해 담담히 풀어냈다. 또한, 짜파(zzapa)의 음악에 반한 마이크로닷과 팬텀의 한해가 피쳐링으로 참여하면서 보다 다채로운 재미를 주는 앨범으로 완성되었다. 최근 수려한 외모와 수준급 랩 실력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팬텀의 막내 한해는 몇 년 전 ‘용기내서 말해(Time for Love)’ 비트와 짜파(zzapa)의 눈물겨운 실화를 듣고 언젠가 꼭 진정성 있는 작업을 함께 해보고 싶다고 말한 것이 계기가 되어 이번 앨범에 참여하게 되었다. 마이크로닷은 도끼와 함께 국내 최연소 힙합 듀오 올블랙 전 멤버로 도끼와는 달리 국내에는 잘 소개되지 않았지만 뉴질랜드와 미국을 무대로 믹스테입 공개, 공연등 꾸준한 음악 활동을 해왔다. 가까운 시일 내 국내 활동 계획이 없었던 마이크로닷은 우연한 기회에 짜파(zzapa)의 비트를 듣고 강한 인상을 받아 이번 앨범 수록곡 중 하나인 ‘용기내서 말해 Part II(Time for Love Part II)’ 참여를 결정했다. 마이크로닷은 최근 SNS를 통해 금년 한국 활동 계획 가능성을 밝힌바 있어 한국 힙합 매니아들 사이에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