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우 힙합 열풍의 주역, Sam Ock의 사이트 프로젝트 그룹 AMP의 멤버 J. Han 솔로 힙합 뮤지션으로 첫발을 내딛는 첫 정규앨범 [Rejoice] J. Han은 국내에 멜로우 힙합 열풍을 불러 일으켰던 한국계 미국인 뮤지션 Sam Ock을 주축으로 해 메릴랜드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힙합 뮤지션들이 모여 설립한 레이블인 AMP Movement 소속의 뮤지션이자 Sam Ock의 사이트 프로젝트인 힙합그룹 AMP의 멤버이다. 부모님 두 분 모두 블루칼라 노동자인 이민가정에서 유년기와 청소년기를 보내며 방황하던 중 힙합음악에 빠진 그는 중학교 무렵부터 직접 가사를 쓰고 비트를 만드는 등 뮤지션의 꿈을 키워나갔고, 메릴랜드 대학 재학 중 조우하게 된 Sam Ock의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계기로 AMP Movement 설립에 참여하고 본격적인 프로 뮤지션의 길을 걷게 되었다. 지난해 발매한 이후 두 번째로 발매하는 작품이자 한국에는 처음 소개되는 J. Han의 솔로작인 [Rejoice]에는 Sam Ock을 비롯한 AMP Movement 소속 뮤지션들과 로컬씬의 여러 뮤지션들의 참여로 완성되었으며, 빈티지한 감각의 이스트코스트 스타일 트랙과 디스토션 기타와 록의 작법을 취합한 트랙 등 레이블 메이트들과 차별화된 사운드로 정체성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한국 발매 버전은 해외 EP 버전의 기존 7곡 외에 5곡이 추가되어 양적으로도 만족스러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