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하이브리드 레게를 전형적인 5인조 밴드 시스템으로 완성하다. "루드 페이퍼(Rude Paper)"의 라이브 연주자였던 드러머 'Recto luz(렉토 루즈)', 베이시스트 'Dfinga(디핑가)'가 "Rude Paper"의 구성원이 되면서 브라질리언 삼바, 재즈 R&B, 힙합, EDM, 얼터너티브의 전문 연주가들이 레게라는 음악 안에 모이게 되었다. 무대 위에서 함께 에너지를 쏟아왔던 다섯 명이 정식으로 음악적 가족이 되었음을 기념하는 일종의 스페셜 앨범인 [Just Play]는 그동안 늘 새로움을 추구하던 "Rude Paper"의 음악을 밴드 형식에 담아내는 시도를 한 앨범이다. 특히 국내 음악씬에서 다소 시들해진 것으로 인식되는 밴드 형식을 가져와 "Rude Paper" 각자의 연주와 믹싱 스타일로 완성해낸 실험정신이 엿보인다. 또 독보적인 음색을 가진 'Koonta(쿤타)'의 목소리가 더해지면 레게로 표현될 수 있다는 멤버들 간의 신뢰가 깊게 깔려 있기에 주저함 없이 과감한 시도와 변화를 추구할 수 있었다고 한다. 1. 진정제 (Direct message) 작사, 작곡, 편곡 : Rude Paper 'Koonta'의 독보적인 보이스 컬러가 드러머 'Recto luz'의 섬세한 플레이와 그루브 넘치는 'Dfinga'의 베이스 플레이에 잘 어우러져 끝날 때까지 넘실거리는 리듬감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오프라인에서 서로 눈빛을 나누며 교감하던 사람들의 시대에서 SNS 온라인상에서 사진과 DM으로 누군가와 소통하는 사회로 변화한 상황을 'Koonta'의 감각적인 가사로 묘사했다. 2. Have a good dream 작사, 작곡, 편곡 : Rude Paper "Rude Paper"의 대표적인 느낌이라 할 수 있는 감각적인 사운드를 밴드 형식의 사운드로 표현한 곡이다. 개인의 가치보다 사회적으로 형성된 가치로 인해 개개인의 자존감이 사라져 가는 안타까움을 'Koonta' 특유의 섬세한 언어로 표현했다. 3. Life is life 작사, 작곡, 편곡 : Rude Paper 일찍이 자메이카 루드 보이 문화의 영향을 받은 영국의 대표 음악인 브릿팝 스타일에 댄스홀 스타일의 리듬을 응용하여 녹여낸 곡이다. 5포, 7포 세대로 일컬어지는 힘든 현대인의 삶 속에서 자존감을 잃지 말고 곁에서 믿어주는 소중한 이들과 함께 꿋꿋하게 버텨나가자는 'Koonta'의 가사가 인상적이다. 4. 프리스타일 (Instrumental) 작곡, 편곡 : Rude Paper 이 곡은 가사가 없다. 왜냐하면 공연 때마다 무대 위에서 'Koonta'가 즉석에서 가사를 만들어 부르기 때문이다. "Rude Paper"의 공연에서 이 트랙이 나온다면 그 무대의 분위기에 맞는 매번 다른 가사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Credits] Produced by Rude Paper Lyrics by Rude Paper Composed by Rude Paper Arranged by Rude Paper Vocal, Chorus by Koonta Drum, percussion by Recto luz Bass by Dfinga Synth & Keyboard by RD Guitar by Kevon Recorded by 이상덕 @ Velvet 레코딩 스튜디오 Mixed by 최종호 @ Velvet 레코딩 스튜디오, RD, Kevon, Rude Paper Mastered by 마스터키 @ 821 Sound Artwork by Suiko @ Koinrush Executive Producer NASSUN @ AAP Artist Management 송동훈 @ AAP Planning / Marketing 김서우 @ A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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