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보다 큰 위로 [크레페]의 첫번째 피아노 앨범이 발매되었다. 그동안 여러장의 싱글 음반을 통해 다양한 연주곡으로 많은 사람들을 위로해 왔던 [크레페]의 첫번째 피아노 앨범이 드디어 발매되었다. 지난 시간들을 되돌아 보는 마음 가짐으로 행복하고 소중한, 그리고 치열하고 간절했던 순간들을 기억하며 주옥 같은 작품들로 구성한 이번 앨범의 제목은 [Girl’s Emotion]이며 [크레페] 특유의 소녀적인 감성을 앨범 제목으로 정했다고 한다.  총 13곡으로 구성 되어있는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은 [Raindrop Waltz]이며 소녀 감성의, 아기자기하고 소소한 이번 앨범의 컨셉과도 잘 어울린다. 곡은 아름 출판사에서 발행한 [piano 최신음악 짱 16]권에도 수록되어 친근함을 주고 있으며 전국각지의 다양한 학교 및 단체에서 오케스트라 등으로 편곡되어 사랑받고 있다. 번 앨범은 밝고 어두운 음악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10대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곡들과 2,30대 이상 성인들이 좋아하는 곡들이 적절히 배치되어 마치 선물세트처럼 트랙을 채워주고 있다. 감수성이 풍부해지는 이번 가을, [크레페]의 음악을 들으며 마음 속 깊은 곳에서 따스한 햇살처럼 위로받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기를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