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을 보내는 솔직한 감정을 담은 앨범 [From. Paris] 특별할 것 없는, 그냥 우리와 똑같은 '스웨덴세탁소'의 이야기들. 청춘에 대한 담백한 호흡 [From. Paris]는 지내온 청춘에 대해 솔직하게 얘기하자니 어쩐지 간지러워 그저 마음속에만 담아두었던 스웨덴세탁소의 감정들을 선율로 꺼내어 담은 앨범이다. 20대를 보내고 있는 스웨덴세탁소가 일상에서 느낀 그대로를 진솔하게 담은 곡들을 사실은 남들과 별다를 것 없었으나 나에게는 남달랐던 소중한 시간의 조각들을 찬찬히 맞추어가는 모양새를 하고 있다. 아직 서툴고 어설퍼 무엇인가를 제대로 해내는 것이 힘들기만 했지만, 확신 없는 날들의 연속 속에 사랑을 하고 소중한 이들과 함께 걷고, 견뎌내며 자라난 스웨덴세탁소 그리고 우리 모두의 청춘. 앨범 [From. Paris]는 이러하고 저러했던, 너와 나의 청춘을 담백한 호흡으로 보여주고 있다. 일상의 수다와 같은 앨범 [From. Paris] 차마 말하지 못했던 속 이야기 혹은 당면한 해결 못할 문제들은 누군가에게 말한다고해서 해답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 우리는 그러한 사실을 너무나 잘 알고 있으면서도 친구를, 연인을, 부모님을 혹은 그 누군가를 만나서 수다로 털어놓는다. 털어놓는다는 사실만으로도, 상대방이 이 마음을 함께 나누어준다는 것만으로도 그저 큰 위안이 되는 것이다. [From. Paris]는 우리에게 그런 위안이 되는 앨범이다. 미주알고주알 늘어놓은 일상의 수다처럼 그녀들이 늘어놓은 노래들은 그랬던 나날들을 함께 나누며 마음의 위안을 준다. 섬세한 언어로 어루만진 특별할 것 없는 그냥 우리와 똑같은 이야기들. 그렇게 음악으로 밀려온 그녀들의 마음에 우리는 위안을 받는다. 2장의 디지털 싱글 이후 내는 미니앨범. 디지털 싱글 때 보다 좀 더 많은 스웨덴세탁소의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한다. 곡은 물론이고 녹음과 믹스부터 앨범자켓까지 구석구석 스웨덴세탁소의 손길이 담겨있다.특히 앨범 자켓은 대학시절 을 함께 보내온 소중한 친구가 작업을 해줘서 의미있음은 물론 그 속에 최인영의 일기와 그림, 왕세윤의 유럽여행 중 찍은 사진들이 들어가 있는데 여기에서 그녀들의 재기발랄한 센스를 엿볼 수 있다. 자 그럼, 새롭게 떠오르는 여성듀오 스웨덴세탁소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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