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우치워십(COUCH WORSHIP)'의 첫 Digital Single [Figtion] Figtion이라는 곡은 창세기 3장 7절에서 8절, 그리고 21절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게 된 곡이다. 선악과 사건으로 아담과 하와가 벌거벗음을 알게 되어 무화과 나뭇잎으로 자신의 몸을 가리고 그 모습을 보시며 하나님께서 가죽옷을 만들어 입히시는 장면을 묵상하며 만들어진 곡이다. 창세기 3:7 - 8, 21 (창 3:7)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져 자기들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 나무 잎을 엮어 치마로 삼았더라 (창 3:8) 그들이 그 날 바람이 불 때 동산에 거니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아담과 그의 아내가 여호와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동산 나무 사이에 숨은지라 (창 3:21)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과 그의 아내를 위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니라 이 곡은 Indie Pop 장르의 구성과 악기, 보컬 소리 등을 다양하게 활용해 최대한 '가면 속의 혼란한 내면'을 보여주는데에 중점을 두었다. 삶을 돌아보면서 이중적인 신앙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고 세상을 살아가며 현실 속에서 수 많은 가면으로 가리고 있는 모습과 그 안에서 혼란스러워하는 내면을 곡에서 표현하고 있다. 따라서 곡의 제목을 영어로 무화과나뭇잎인 "Fig"와 허구를 뜻하는 "Fiction"을 합쳐 "Figtion"이라고 짓게 되었다. 곡의 주인공은 자신의 이중적인 또 가식적인 모습을 보며 스스로를 사랑하지 못하게 되고 "과연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는 분이 있을까?"하는 고민 속에 빠져 있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가만히 들여다보면 하나님 앞에서 그 무화과 나뭇잎의 가면은 "별게 아니다" 라는 메시지를 이 곡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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