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anescence] 전통음악의 본질을 대중에 고스란히 전달하고자 노력한 이번 싱글은 ‘양류가’와 ‘어랑타령’의 가사와 감정선을 통해 떠난 인연을 그리워하는 사랑의 덧없음을 그려냈다. 흥겨운 굿거리장단의 ‘양류가’를 느린 4박 형식으로 변형해 애달픈 사랑의 서막을 그려내며 ‘어랑타령’의 템포 조절과 후렴구를 메기고 받는 형식으로 변형해 긴장감 넘치는 함흥 열차의 내달리는 모습을 표현한다. 경제(京制) 메나리 선율과 남도 계면 가락을 이질감 없이 병행하며 전통예술의 한과 사랑을 현대적으로 풀어낸다. 또한 이번 싱글에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주최 아리랑 창작곡 공모 <아리랑x?>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달 그림자"의 목소리 주인공인 금빛여울이 보컬로 함께 했다. [Credit] Composed by 하동민, 이준혁 Arranged by 도시 Produced by 하동민, 이준혁 대금 하동민 피리 오경준 거문고 박천경 Acoustic Guitar 이준혁 Drums 한송이 Vocal 금빛여울 Backing Vocals 하동민, 오경준, 박천경 Sequenced by 하동민, 이준혁 Recorded @Studio F Mixed and Mastered by Studio F Album art Designed by Studio 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