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은 곱씹을수록 변한다. 아무렇지 않던 포옹에 멋진 색이 입혀지고 느낀 적 없던 것들을 생생하게 그릴 수 있게 된다. 그럴수록 기억은 더 재미있어져서 방안에 앉아 틈이 날 때마다 곱씹어 꾸미곤 했다. 다시 듣고 다시 들으면 늘어지고 변하는 카세트같이 이리저리 기억을 늘여보기도 하고 덧칠해보기도 하는 것에 대한 노래이다. [Credit] Lyrics by DEMIAN Composed by DEMIAN, sesame Arranged by sesame Drums by sesame Synth by sesame Programming by sesame Background Vocals by E.viewz, DEMIAN Recorded by 민성수 @doobdoob studio Mixed by 손명갑 @Koi Studio Mastered by 권남우 @821 Sound Master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