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diobanana 의 신곡 [Blue Wind]가 발매되었다. 황해도 민요의 하나로 황해도 장연의 장산곶을 배경으로 어촌의 정경과 고기잡이에 얽힌 생활의 정취를 운치 있게 묘사하고 있는 노래인 몽금포타령을 재해석하였다. 이번 앨범은 하우스 음악 특유의 아름다운 신디사이저의 리드사운드와 일렉기타가 그 주류를 이루며 청량한 민요의 음색과 대금의 전통 멜로디가 더해져 그 멋을 더 살리고 있다. 그 내용으로는 자진허튼타령과 표정만방지곡 중 타령의 전통 멜로디를 그대로 차용하였으며 리스너들에게 한국 전통음악의 고유한 정체성을 전달하고 있다. 장산곶長山串 마루에 북소리 나더니/ 금일도 상봉上峯에 임 만나 보겠네/ 갈 길은 멀고요 행선行船은 더디니/ 늦바람 불라고 성황城隍님 조른다/ 바람새 좋다고 돛 달리 말고요/ 몽금夢金이 개암포 들렀다 가소레/ 북 소리 두둥둥 쳐올리면서/ 봉죽鳳竹을 받은 배 떠 들어 옵네다 (후략) (후렴)에헤요 에헤요 에헤야 임 만나 보겠네 - 조선잡가집 [Credit] Audiobanana Vocal 원석 Daegeum 성민우 Guitar 이상훈 DJ Producer YoungHwan Composed by Audiobanana Arranged by Audiobanana Mixed & Mastered by YoungHwan Recorded by 악공 stu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