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홀 대표주자 엠타이슨, 여름 노래 대란에 출사표 ‘Blue Ocean’ 을 던지다 댄스홀 아티스트 엠타이슨이 2016년 여름을 겨냥한 싱글 ‘Blue Ocean (블루오션)’을 발표했다. 신나는 파티의 에너지와 여름 밤의 열정을 표현했던 ‘Lion King’, ‘캐리비안 드림’에 이은 엠타이슨의 세번째 여름 노래다. 신곡 '블루오션'은 찌든 일상의 모든 고민을 잊게 만드는 시원한 여름 바다의 여유와 낭만을 담았다 댄스홀은 자메이카에서 Roots Reggae 이후 현대화 된 레게의 한 장르다. 정통 레게에 전자 악기가 가미되고 템포가 상대적으로 빨라졌으며 현 시대의 자메이카 정서를 반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본토인 자메이카를 넘어 현재 북미, 유럽의 힙합, 일렉트로 뮤직과 결합되어 큰 시너지를 일으키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엠타이슨은 국내 유일무이한 댄스홀 디제이(Deejay)로서 어김없이 올해 여름에도 시원한 샴페인 같은 댄스홀로 돌아왔다. (자메이카 댄스홀의 디제이는 힙합의 엠씨와 유사한 개념이며, 디제이(Disc Jockey)는 셀렉타(Selector)라고 부름) 엠타이슨은 신인 작곡가 츄퍼팝스와 바이어로부터 올해 여름을 강타할 데모를 받아 함께 할 싱어를 물색하던 중 신성 알앤비 싱어송라이터 ESBEE를 만나게 된다. 'Sparkling (Feat.에즈원)', '노래하고 싶어 (Feat.한해)' 등을 발표하고 활발하게 활동 중이던 ESBEE는 블루오션의 데모버전을 듣고 그 즉시 흔쾌히 작업 참여를 수락, 공동 작사작곡 및 가창에 힘을 보탰다. ESBEE의 보이스로 파란 바다의 로맨틱한 느낌이 극대화 된 기대이상의 결과물에 엠타이슨은 "역시!"를 연발하며 두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편곡은 걸스데이 민아의 ‘나도 여자예요’, 터보의 ‘..is love’등을 프로듀스한 이단옆차기의 Mus10이 맡았다. 2012년 ‘U Got Me (Domestic Mix)’를 함께 작업한 바 있는 이 둘은 ‘블루오션’을 위해 다시 한번 의기투합했다. Mus10은 댄스홀 리듬에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Tropical House의 사운드 요소를 가미해 여름 바다의 파도와 시원한 바닷바람이 느껴지는 세련된 사운드를 뽑아냈다. 랩과 노래를 오가는 엠타이슨의 목소리에는 오토튠을 걸어 사이다 같은 청량감 더했다. 블루오션의 믹싱에는 2015년 MAMA 베스트 엔지니어 부문 수상자이자 빈지노의 'Dali, Van, Picasso', 지코의 '너는 나 나는 너' 등의 믹싱을 담당해 온 고현정 엔지니어가 참여했다. 엠타이슨은 자신이 생각했던 사운드 질감을 훨씬 뛰어넘은 결과에 "최고의 믹싱 엔지니어!"라며 굉장한 만족을 표현했다. 앨범의 커버는 엠타이슨의 미니앨범 'Wa Gwan' 이후 모든 앨범 디자인을 전담한 음식 웹툰의 최강자 '오므라이스 잼잼' 조경규 작가가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한 디자인을 선보였고, 마스터링은 소닉코리아의 전훈 감독이, 프로젝트 디렉터는 류연근PD가 맡았다. 엠타이슨은 신곡 ‘블루오션’이 치열하게 하루하루를 전쟁같이 사는 현대인들에게 달콤한 휴가 같은 선물이 되길 희망하며 "곡을 듣는 순간 자신이 있는 그곳이 어디건 힐링이 되면 더할 나위없이 좋겠다."고 전했다. 2016년 상반기 쉬지 않고 열심히 달려온 당신, 주저말고 엠타이슨의 블루오션을 귀에 꽂자. 그리고 당신이 바라는 그 곳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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