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봄.. 우리는 듣게 되었다 그들의 소리를.. 하나되어 예측불허 앨범을 완성시킨 타우&하하. 그들이 들려주는 봄꽃같은 정규앨범 [Acoustic Tuning Time] 드디어 타우, 하하 그들의 진화된 음악세계를 제시하는 14트랙 알찬 구성의 [Acoustic Tuning Time]이 발매되었다. 지난달 28일 개리와 김그림이 함께 한 "사랑"이 선공개 되며, 거의 모든 음원 차트 1위에 랭크 되면서 이들의 정규앨범은 가요계 관계자들은 물론 대중들의 큰 기대치를 높이게 되었다. 서로 다른 음악 색채의 두 남자가 섞이며 그동안 들어보지 못했던 새로운 음악색깔을 완성하게 되었다. 프로듀서이자 랩발라드 시장에서 이미 영역을 굳힌 타우의 감정선 중심 음악과, 애타게 부르짖는 하하의 레게 창법이 더해진 독특한 조화는 이 앨범 트랙들 곳곳에 묻어있다. 타이틀곡 "내 품이 좋다던 사람"은 하동균의 가슴 시린 보컬과 타우의 애절한 랩, 그리고 하하가 처음 시도해보는 저음의 감성랩이 고품격 오케스트라선율과 완벽한 하모니를 이루어 완성도 높은 트랙을 완성하였다. 배우 '차예련'이 열연한 뮤직비디오는 노래와 영상의 완벽한 조화를 이루었으며, 같은 공간 다른 시간을 표현해낸 '차예련'의 슬프고 애잔한 연기와 '타우, 하하'의 슬픔을 내뱉는 립싱크 컷들을 감각파 감독 '유우'가 섬세하게 만들어 선보인다. 앨범 전체의 내용을 살펴보면 랩발라드 음악에 하하의 레게 보컬이 묻어있고, 레게음악에 타우의 감정선 중심 랩이 묻어있고, 또한 일렉트로닉 비트에 하하의 중저음 랩이 함께한 트랙도 있다. 또한 Jazz 풍 느낌 비트에 타우의 애절한 랩이 그루브를 완성시킨 트랙도 있어 음악성과 대중성의 사이를 완벽하게 조화시킨, 이 시대 최고의 하이브리드 앨범이라 할 수 있다. 앨범 전곡을 타우의 노련한 프로듀싱으로 완성하였으며, 적재적소 피쳐링 콜라보레이션의 변화무쌍한 트랙들로 앨범을 풍성하게 담아내었다. 대한민국 힙합계 역사 리쌍의 '개리', 수많은 여성팬들을 거느리는 소울 보컬 '하동균', 떠오르는 파워루키 '김그림', 한국의 LudaChris 부가킹즈의 '쥬비 트레인', 대한민국 No.1 보컬리스트 '영지', 제 2의 김동률이라 불리는 싱어송라이터 '이상', 섬세한 감성의 보컬 'SongCry(송크라이)' 등 곡들의 가장 잘 어울리는 초호화 실력파 뮤지션들이 함께했으며, 1번 트랙부터 마지막 트랙까지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이 둘만의 색깔을 완벽히 보여주는 정규앨범을 만들어 내었다. "Acoustic Tuning Time"은 앨범명과 동일한 곡명의 Intro 곡. 음향조정시간을 이르며 어쿠스틱한 사운드로 앨범의 서막을 알리고 있다. "사랑"은 휴머니즘을 자아내는 최정상 뮤지션 '개리'와 슈퍼스타 K출신의 아름다운 디바 '김그림', '타우, 하하'의 목소리가 함께 어우러진 곡. 뻔한듯하지만 뻔하지 않은 진행으로 음악성과 대중성을 완벽히 공존시킨 명작이다. "내 품이 좋다던 사람"은 시크한 기침소리로 곡을 시작해 하동균의 명품보컬과 '타우'의 다소 저돌적이고 사실적으로 표현한 감성 짙은 랩, '하하'의 중, 저음 톤의 랩이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한 사람의 마음을 현실적이고 애절한 멜로디와 가사로 풀어 내었다. "울다가 웃다가"은 전형적인 레게 느낌의 서든 트랙. '하하'의 레게틱한 보컬과 여성코러스로 곡을 맛깔나게 표현했으며 '삶'에 대해 모두가 공감 할 수 있는 '타우'의 랩가사가 편하지만 않은 현시대의 삶의 모습을 잘 표현해 주고 있다. "머리를 쓸어내리며"는 버블시스터즈 출신 실력파 보컬 '영지'의 그루브와 '타우'의 전형적인 애절한듯하지만 절제된 랩이 1대1 1인칭입장에서 완전한 표현력으로 음악이란 툴안에 표현되었다. "번개"는 타우와 하하가 녹음실에서 키우는 애완 고양이 번개를 소재로 재미있게 만든 트랙. 애시드 재즈틱한 비트, 현대적인 신스와 보컬에 걸린 휴머나이징된 이펙터로 요즘 유행과 복고적인 사운드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쉬는 시간"은 제목 그대로 쉬어가는 트랙. 경음악 트랙의 라운지 음악으로 다소 빠르지만 잠시 머리를 식힐 수 있는 독특한 트랙이다. "잃은것과 얻은것"은 한국의 루다크리스로 불릴만큼 어떤 비트에서도 완벽한 랩스킬을 보여주는 '쥬비 트레인'이 곡의 시작부터 어깨를 들썩이게 만드는 트랙. 하하의 재미있는 랩과 송크라이걸즈 멤버 '지수'의 샘플링 된듯한 후렴구 보컬은 유럽쪽 하우스 음악보다는 완성도 높은 일본 하우스클럽음악 느낌을 느끼게 해준다. "흙냄새"는 어린 시절 뛰놀던 학교운동장의 흙냄새를 그리워하며, 현재는 플라스틱 인조 잔디가 된 운동장에 모습처럼 변한듯한 자신의 모습을 가사에 담은 기분 좋은 미디엄 템포 트랙. 신예 보컬 '최현하'의 러블리한 보이스가 곡의 맛을 더하고 있다. "소년;질풍노도"는 사춘기시절 질풍노도 시기를 겪고 있는 청춘들에게 전해주는 메시지를 담은 트랙. 타우와 하하만의 스타일과 특별했던 경험을 가사로 풀이한 곡이다. "머리를 긁적이며"는 5번 트랙의 "머리를 쓸어내리며"의 남자 관점 버전. 실력파 뮤지션 '이상'의 소울풀 짙은 보컬과, 애절함과 슬픔의 톤을 지닌 'SongCry(송크라이)'의 상반된 보컬이 '하하'의 중,저음 목소리와 어우러져 명품 Jazz풍의 곡을 완성시켰다. "Timeout"은 앨범의 Outro. 이 앨범과 어울리지 않는 클럽튠 비트로 '이 트랙에서 빨리 나가자' 혹은 '이 앨범에서 이제 나간다' 정도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를 클럽에 비유해 빨리 나가자고 재촉하는 ‘하하’의 능청스런 연기는 앨범의 마지막 페이지를 해피한 바이러스로 마무리 짓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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