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수상한 그녀”의 보컬감독을 맡은 “한수연”은 사실 2000년대 초부터 음악계에서 알려진 보컬리스트이다. 그녀는 업타운 등 국내 흑인음악 레이블 및 유명 기획사에서 러브콜을 받던 중 2004년 랩퍼 “도끼”와 함께 “Lay one"으로 활동하였고, 2006년 여성4인조 아이돌 “에이시아”의 리드보컬로 데뷔하였다. 최연소 여교수에서부터, 스타 보컬트레이너(슈퍼스타K중국판 top12, 블락비, 쥬니엘, 피에스타 등) 까지 많은 활동을 하던 그녀가 3년의 공백을 깨고 1st Solo single album을 발매 하였다. 이번 앨범은 모타운 시절의 음악을 토대로 하여 직접 작사, 작곡, 디렉팅한 앨범이다. 타이틀곡 “19도”는 미디움템포의 R&B곡으로 상큼한 멜로디와 가사가 듣는 이로 하여금 미소를 짓게한다. 또한 비욘세와같은 흑인보컬을 연상시키는 한수연 특유의 음성과 리듬감은 그녀가 아직 건제함을 알려준다. “19도"는 original version과 guitar version이 수록되어 있으며, 떠오르는 신예 작곡가 “아이엠발라더”와 이승기, 아이유, 2PM, 라디 의 기타세션으로 활동한 유웅열 기타리스트, “브랜뉴 뮤직”의 랩퍼 “BIZNIZ(비즈니즈)”가 함께 참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