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Intro곡은 예전에 연인과 방문했던 협재 해변을 헤어진 후 우연찮게 다시 방문했을 때, 예전에 이곳을 함께 거닐며 행복했던 추억과, 지금은 만날 수 없는 현실에 대한 그리움을 떠올렸고 그 감정을 영감으로 하여 만든 왈츠 리듬의 피아노 연주곡입니다. 두번째 Title곡은 협재 해변에서 돌아온 후, 헤어졌을 당시 상대는 '어떤 심정이였을까?', '어떤 감정이였을까?' 하는 생각으로 상대방의 입장에서 가사와 멜로디를 쓴 곡이 이 Title 곡입니다. 상대방 입장에서 쓰기 시작했지만 결국 저 또한 같은 심정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 곡이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