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한마디만으로 가슴이 내려앉아... 언제부터인가 멀어져만가... '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봤을 사랑에 대한 이별을 담은 노래 텅빈 가슴. 스케치 단계의 곡으로, 약간 부족한듯한 느낌이 '텅 빈 가슴 (Sketch Ver.)' 만의 쌀쌀한 분위기를 살리고 있다. 비나의 애절한 목소리를 하나의 세션으로 활용하였으며, 모코리-네오페라 "Centipede"의 자매곡 답게 서글픈 정서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