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의 세번째 앨범 [전부 너였다]는 노을의 음악세계에 새로운 변화를 제시하며 동시에 가장 ‘노을스럽다’ 라는 말이 어울리는, 듣는 이로 하여금 편안한 감동을 선사할 수 있는 최고의 앨범이다. 타이틀 곡인 ‘전부 너였다’ 는 제목이 주는 이미지 그대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사가 돋보이는 곡으로 노을의 ‘청혼’ 과 god의 ‘보통날’ 을 작곡했던 권태은의 서정적인 멜로디에 양재선의 감성적인 가사, 노을의 목소리가 잘 조화된 곡으로 이별의 슬픈 감정을 절제하면서 덤덤하게 노래하여 이번 앨범의 컨셉을 가장 잘 표현하였다. 사랑의 감정을 한 곳에 뿌리박은 나무에 비유한 곡 ‘나무’ 는 노을의 목소리와 웅장한 오케스트레이션의 조화가 돋보이며 최고의 프로듀서 방시혁의 노랫말이 귀에 쏙쏙 들어오며 가장 ‘노을스럽다’ 라는 말이 어울리는 곡이다. 또한, 이외에도 일본의 여가수 ‘아무로 나미에’ 의 히트곡을 노을만의 감성으로 새롭게 재해석한 ‘All For You’ 와 드라마 <궁> OST ‘Perhaps Love’ 를 작곡한 박근철의 ‘A Better Tomorrow’ , 이번에 가수로 데뷔한 작사가 메이비(Maybee)의 가사의 조화가 돋보이는 댄스넘버 ‘남자라서’, 천상의 목소리 이소은과 노을의 리더 이상곤이 듀엣으로 노래한 러브 발라드 ‘여행’ 등을 통해 또 한번 새로운 노을만의 색깔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나긴 작업기간 동안 4명의 멤버가 가장 신경쓴 부분은 각각의 보이스 컬러의 조화와 모든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편안한 모습으로 팬들에게 다가가는 것이었다. 그 동안 노을이 보여주었던 슬픔의 극대화가 아닌 슬픈 감정의 절제를 노래하는 노을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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