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토닉(MONOTONIK)’ 음악 이야기의 두 번째 페이지 이젠 어른은 어른으로 성장해가는 아이의 설렘과 두려움, 다짐 등 복잡한 감정의 이야기를 세련된 사운드와 멜로디로 담담하게 들려준다. 9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인디부터 아이돌까지, 발라드부터 일렉트로닉까지 시간과 장르를 상하좌우로 관통하는 모노토닉의 음악적인 정서와 사운드는 요즘 음악의 트렌드를 기준으로 평가하기에는 그 스펙트럼이 너무 넓다. 그런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서일까. 들려주고 싶은 게 많은 만큼 모노토닉 이야기의 첫 페이지 그리고 두 번째 페이지는 의외로 듣기 편안한 음악들로 가볍게 시작하고 있다. 그룹 재결성을 이야기하면서 둘이서 제일 많이 공감을 했던 부분은 오랫동안 음악을 하자는 거였어요. 그러려면 처음부터 과한 의욕으로 부담스러운 음악과 비디오로 풀어가지 말고 쉽고 편안한 우리만의 방식을 찾자는 거였고, 지금은 그 길을 찾는 여정의 시작에 불과하죠. 앞으로 굉장히 다양한 음악적인 시도가 있을 테고 때에 따라서는 과감한 모습도 보여줄 예정이에요. - 다빈크 지치지 않는 게 제일 중요한 포인트인 것 같아요.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이야기와 사운드를 풀어가려면 말이죠. 그렇게 하나하나 우리만의 편한 방식을 만들어가려고 합니다. 그래서 싱글 한 곡만 가지고 그때그때 평가하기보다는 시간이 어느 정도 흐른 후 많은 음악들을 가지고 즐거움을 함께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제이윤 제이윤이 작곡, 작사한 첫 싱글 ‘향수병’에 이은 두 번째 싱글 이젠 어른은 다빈크가 작곡, 작사한 곡이다. 두 곡을 연달아 트랙리스트에 올리고 이어서 들으면 비슷하고 또 다른 그들의 정서를 더욱 재미있게 비교하며 들을 수 있다. [Credit] 이젠 어른 작곡, 작사: DAVINK 편곡: MONOTONIK Vocal : DAVINK, JYOON (MONOTONIK) Piano, Synths, Drums, Bass : DAVINK Synths, Drums, Piano : JYOON Recording Studio : 서울스튜디오 Recording Engineer : 정기홍, 이찬미 Programming, Editing : MONOTONIK Mixing : DAVINK Mastering : DAV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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