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렴풋이 ‘알랭드보통’의 책 제목이었던 것 같기도. ‘미셸 윌리엄스’ 주연의 영화였던 것 같기도 한데, 아마 그 당시에 그런 류의 영화들(결혼이야기,패터슨,블루 발레타인), 책을 즐기던 시기였던 것 같아요. 이 노래는 어쩌면 건망증이 누구보다 심한 저의 기억으로 짐작해볼때 한창 팬데믹이던 시기에 초안을 썼고, 그 이후에 여러번의 수정녹음과 믹스,마스터링,스트링 편곡 등등 셀 수 없이 많은 수정과 변덕을 거듭한 끝에 이제서야 겨우 세상에 내보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른 계절보단 겨울에 꼭 들려드리고 싶었어요. 그러니까요 어느덧 겨울이라면서요. 곡 소개 정말 소중한 건 잃어버리고나서야 뒤늦게 겨우 깨닫게 된다는 관계의 평범한 진리를, 티피컬해서 강조하는 것 마저 의미가 없다는 너무 뻔한 이야기를 늘 잠언처럼 새기면서도, 늘 관계에 실패하고 뒤늦게 후회하는 저와 같은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진실한 말과 마음은 언제나 단순하고 명료했다는 걸 그때는 왜 몰랐을까요. 그래서 그때 우리는 사랑이었을까요? [Credit] 우리도 사랑일까 Lyrics by 정준일 Composed by 정준일,Nohc Arranged by 권영찬 Piano 권영찬 Guitars 홍준호 Drums 박은찬 Bass 최인성 Strings 융스트링 String Arranged by 권영찬 String Conducted by 권영찬 MIDI Programming 권영찬 Chorus Chan Mixed 이청무 Mastered 홍준호 at RAPHA SOUND LAB Management 임대규 Cover Photograph 김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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