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나는 그리워하는 우리의 ‘여기’ 목적지로 향하는 길은 하나밖에 없다. 다른 어떤 방법도, 갈림길도 없는 유일한 방향. 목적과는 상관없이 마음에 이유를 두고 걷게 되는 오래된 길. 우리 기억을 안고 여전히 거기 있는 우리만 없는 길. 함께 앉아 쉬던 계단이 아직도 거기 있는 길. 널 자주 기다리게 했던 그 길. 애써 잊고 싶은 감정들은 다분히 악의를 품고 반복되기 마련이다. -Credits- Produced by 한국인 Lyrics & Composed by 한국인 Arranged by 한국인 Vocal 한국인 Acoustic guitar 한국인 Recorded by 한국인 Mixed by 한국인 Mastered by 권남우 at 821sound Mastering Promotion & Management 당신의 여름 Your Summer (이소영, 노현애, 한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