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이별이 있을까 남녀가 서로 동시에 마음이 식는 게 어쩌면 다행이다. 상대방이 눈빛, 말투, 행동 변하는 걸 감당해 내야 하는 일은 가슴이 아프다. 이별에도 예의가 있다. 이별하는 과정 속에서 상대가 마음이 변하는 걸 느끼는 순간 그걸 버텨내는 건 쉽지 않다. ”사랑한 시간이 어떻게 없던 일이 되나요”.. “날 사랑한다는 말에 사랑이 없었나 봐요”.. 상대가 마음이 식어가는 걸 보는 건 고통이다. 사랑을 시작할 땐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지만 상대의 온도가 변하고 있다는 걸 느끼는 순간 외로운 고통은 시작된다. 따듯했던 사람이 가장 차갑게 변해가는 걸 느끼는 상황을 추화정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표현한 곡이다. '어떻게 없던 일이 되나요'는 길구봉구의 '이별', 허각의 '구해줘', 임한별의 '길을 잃었다', 송가인의 '거기 있어줘요' 등을 프로듀싱한 신현우와 김현석 작곡가가 곡을 써 내려갔고 이곡의 주인공 추화정이 함께 노랫말을 더했다. [CREDIT] Executive Producer 정성민, 신용수 Lyrics by 신현우, 추화정 Composed by 신현우, 김현석 Arranged by 김현석 Piano by 김현석 Guitar by 배형호 Bass by 김현석 Drum by 김현석 Recorded by Krazy sound Mixed by 최형 Mastered by 권남우 @821 Sound Maste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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