真的? 假的? “是真的又如何?” 덴마크에서 동양화를 전공하고 돌아온 ‘지젤’은 첫 국내 전시회를 열기 위해 갤러리를 찾지만 애매한 거절을 당한다. 덴마크에서 자신의 그림을 구입했던 고객의 딸에게 그림 과외을 하며 지내던 어느 날, 타고난 눈을 가졌다고 자부하는 갤러리 대표 ‘재범’과 운명적인 만남이 이루어진다. 재범의 도움으로 지젤은 꿈에 그리던 첫 전시회를 열게 되고, 소소한 성공을 눈앞에 둔 그 순간! 그녀의 심장이 멎어 버린다. 좌절한 재범 앞에 예상치 못한 상황이 펼쳐지고 지젤의 그림은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다. 데뷔와 동시에 세상에서 사라진 아티스트 지젤이 주목을 받자 재범은 더 위대한 그림을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큰 성공을 눈앞에 둔 재범 앞에 다시 깨어난 지젤이 나타나는데.. 세상을 발칵 뒤집을 러블리 아트 버스터! 예술계를 향한 풍자의 날을 세운 블랙 코미디!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 제42회 서울 독립영화제에서 예매율 1위를 달성하며 영화팬들의 안목을 사로잡은 <아티스트: 다시 태어나다>에 색깔을 더해준 다채로운 음악을 소개한다. <아티스트: 다시 태어나다>의 음악은 영화에서 보여주는 위트, 풍자, 해학적인 색채가 물씬 풍기는 블랙 코미디적인 음악과 주인공들의 감성적인 모습을 표현한 서정적인 음악까지 다채로운 색깔을 보여준다. 전체 음악은 영화, 드라마, 가요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중인 4bros소속의 신민, 이상훈 음악감독이 맡아 진행했으며 보컬리스트 황수영이 참여하여 색채를 더했다. 영화 <아티스트: 다시 태어나다>의 음악을 맡은 4bros팀은 “영화에서 보여주는 위트, 풍자, 해학적인 색채를 다양한 장르의 결합과 다채로운 사운드로 표현하려고 했다.”며 이 OST 작업에 대한 의미를 설명했다. [Album Review] 이 영화의 메인 타이틀 곡 ‘Gisslle’s Theme’는 영화에서 보여주는 위트와 풍자의 색깔을 그대로 옮겨 놓은 곡이다. 일렉트로닉 비트위에 집시음악과 보컬 샘플링을 이용해 유머러스한 느낌이 강조되었다. 또한 다양하게 편곡된 ‘Gisslle’s Theme’가 영화 곳곳에 등장하는데 그것을 찾아 듣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OST의 유일한 Song Number ‘안녕’은 신예 보컬리스트 황수영이 참여했다. 이 음악은 주인공들이 처음 서로를 알게되는 일본식 선술집에서 배경음악으로 흘러나온다. 황수영의 감미로운 음색이 잘 묻어나는 곡이다. 엔딩 타이틀곡 은 영화의 대미를 장식한다. 곡 초반부의 어쿠스틱 피아노 선율에 점점 확장되어 나가는 스트링 사운드, 그리고 마지막 대미를 장식하는 콰이어 사운드는 영화의 모든 갈등이 해소되는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Credits] Executive Produced by 4bros All Music Composed & Arranged by 신민 / 이상훈 All Music Piano & Keyboard, Programing By 신민 / 이상훈 ‘안녕’ Lyrics, Song by 황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