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미스트릿 레코즈(Kemistreet Records)의 랍티미스트(Loptimist)가 새 싱글앨범 [아르페오]를 발표했다. 랍티미스트는 이번 앨범에서 다양한 악기들의 조화에 각별히 신경을 썼는데 자신이 직접 연주한 신스, 트럼펫 외에 베이스, 기타, 바이올린, 아코디언 등을 국내외 실력파 세션들과 함께 협연하며 환상적인 오케스트레이션을 완성하였다. 커리어 초기부터 꾸준히 해외 커넥션을 이어가고 있는 그는 이번에도 두 명의 해외 아티스트와 작업하였는데 그의 4집 수록곡 [씨]에서 독보적인 아코디언 솔로를 들려주었던 이탈리아의 천재 아코디어니스트 Carmine Ioanna, 미국의 집시재즈 바이올리니스트 Paul Patterson이 세션으로 참여하여 [아르페오]의 이국적인 향취를 극대화 시켰다. 피쳐링 보컬로는 지난 2010년에 발표한 랍티미스트 3집의 싱글 컷 [Love is over]에서 인상적인 톤을 선보였던 재즈 보컬리스트 남예지가 참여하였으며 다시 한 번 짙은 감성의 목소리로 그녀만의 고혹적인 매력을 맘껏 뽐냈다. 랍티미스트는 제목 '아르페오(Arpeo)'가 '닻'이라는 뜻의 스페인어로서 '이별'을 '배의 닻을 올리는 것'에 비유한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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