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전쟁이 끝난 지는 오래었지만 그레고르는 아직도 전쟁터에 벗어나지 못한 상태였다. 전체적으로 들리는 거친 사운드는 그레고르의 지쳐 있는 내면과 과거의 역경을 드러내지만 경쾌하고 시원한 전개로 그 안에서 흔들리지 않고자 하는 전진감이 나타난다. 이제는 희미하게 보이는 한 줌의 희망으로 허심탄회하게 새 출발을 해보려고 하는 그레고르의 바램이 담겨 있는 록 형식의 노래.
[Credits]
- Composed & Arranged by Studio EIM
- Vocal by 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