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소개 - 놀이터의 그네 [두 번째] 20대에 방황하던 날들, 같은 학교 선배를 좋아했던 순간, 좋아하는 사람과 늦은 오후를 보낼 수 있는 늦은 오후가 있을거란 설렘들을 기다리는 곡 들이다. 지나온 시간과 지나간 시간들 그리고 다가올 시간들을 되새기면서 앨범을 만들었다. 특히 "선배"는 작곡을 모를 때 가사만 쓴 곡이 있고 작곡 공부를 하면서 이번에 직접 작곡을 했다. 직장 생활과 음악학 석/박사과정을 동시에 병행하며 화성학 공부와 관현악 지휘법 같은 강의들을 들으며 이 앨범을 만들었다. 음악에 대한 열정이 식지 않은 순간까지 곡작업을 이어가겠다는 나의 의지다. 그리고 결핍이 해소되거나 채워지지 않는다면 내가 도망칠 도피처는 음악밖에는 없다. [Featured Vocal] 작곡가 윤웅대 2019 성산효대학원대학교 효학과 음악학 박사과정 2019 추계예술대학교 문화예술경영대학원 컨템포러리미디어뮤직학과 필름스코어링전공 석사과정 2010 ~ 2014 단국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학과 문예콘텐츠 박사과정 수료 2008 ~ 2010 단국대학교 대학원 연극영화학과 영화(이론과제작)제작 석사 2009 ~ 2014 한경대학교 미디어문예창작 학사 2006 ~ 2008 학점은행 정보통신공학 학사 2018.08 ~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 광고VMD전공 교수 [Track Review] 1. 비 내리는 늦은 오후(Feat. 신준우) 타이틀 곡 좋아하는 사람과 있을 수 있는 만큼 마음대로 같이 있을 수 있다면 꼭 비 내리는 늦은 오후를 같이 보내고 싶다. 내 모든 방황은 사랑하는 여자와 보낼 수 있는 시간이 정해져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순간으로부터다. 여름 끝 무렵 비 내리는 늦은 오후에 사랑하는 여자를 안고 바닥에 떨어지는 빗 소리와 빗 내음을 맡으며 보내고 싶다. 나른한 비 내리는 늦은 오후를 떠올리며 쓴 곡이다. 2. 그늘(star) (Feat. 신준우) 유달리 방황이 심한 20대를 보냈다. 왜 그렇게도 열병을 심하게 앓았는지 지금 다시 생각해도 잘 모르겠다. 온전치 못해 여기저기 많이 헤매고 다녔었다. 무작정 발길 닿는 대로 떠돌던 날들이었다. 방황이 깊던 시절 우연히 마주친 오두막에 도착해서 앉았었다. 그리고 해가 질 무렵 그늘이 오두막에 드리워졌다. 그때 느꼈던 편안한 위로는 그 뒤로 아직까지도 없다. 그 드리운 서늘한 그늘이 줬던 휴식은 방황이 길었던 길에서 만난 열병을 잠깐이나마 식히고 가라앉힐 수 있게 해주었었다. star 버전은 나를 비추던 드리운 그늘은 무한으로 꾸던 반짝반짝 빛나던 꿈의 빛무리와 같다. 3. 그늘(modern) (Feat. 신준우) 유달리 방황이 심한 20대를 보냈다. 왜 그렇게도 열병을 심하게 앓았는지 지금 다시 생각해도 잘 모르겠다. 온전치 못해 여기저기 많이 헤매고 다녔었다. 무작정 발길 닿는 대로 떠돌던 날들이었다. 방황이 깊던 시절 우연히 마주친 오두막에 도착해서 앉았었다. 그리고 해가 질 무렵 그늘이 오두막에 드리워졌다. 그때 느꼈던 편안한 위로는 그 뒤로 아직까지도 없다. 그 드리운 서늘한 그늘이 줬던 휴식은 방황이 길었던 길에서 만난 열병을 잠깐이나마 식히고 가라앉힐 수 있게 해주었었다. Modern 버전은 드리운 그늘에 편안해졌던 마음과 같다. 4. 선배(Feat. 신준우) 2013년 군대를 전역하고 복학생이었던 내게 예뻐 보였던 같은 과 여자 선배가 한 명 있었다. 우연찮게 같이 듣는 강의가 있었고 팀별 과제물 때 그 선배와 같은 조가 되었다. 햇볕이 무더운 여름날에 캠퍼스도 걷고 학교 앞 버스정거장에 나란히 서서 버스도 기다렸었다. 같은 버스를 탔고 목적지 정거장에 도착해서 같이 내렸다. 그리고 선배는 내게 인사를 하며 정거장에 기다리고 있는 남자친구에게 웃으며 가는 뒷모습을 하염없이 바라봤었다. [Credits] 작사 윤웅대 작곡 윤웅대 편곡 오기환 믹싱 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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