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종소리 눈을 뜨면 조용히 손 모아 기도해 저 멀리 소중한 그대의 오늘을 평안히 지켜 주옵소서 늦은 밤 달빛 잠이 들면 고요한 내 마음 기도해 지치고 수고한 그대의 몸과 맘 편안히 쉬게 하옵소서 하루 또 하루가 쌓이면 그대 꿈 이뤄지고 사랑 또 사랑이 넘쳐 흐르면 우리 꿈 이루게 하소서 새벽 종소리 눈을 뜨면 조용히 손 모아 기도해 저 멀리 소중한 그대의 오늘을 평안히 지켜 주옵소서 천상의 목소리로 노래하는 실력파 크로스오버 가수 하나린의 청아한 목소리가 작곡가 김효근의 서정적 멜로디와 감성을 만나다. ‘기도’는 서로 멀리 떨어져 지내는 가족, 친구, 지인들이 서로의 일상에서 늘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서 만든 노래이며 아침에 자리에서 눈을 뜨는 순간부터 밤에 잠들 때까지 서로의 꿈을 향해 노력하고 좋은 열매를 맺기를 축원하는 기도이기도 하다. 또한, 작곡가 김효근이 학창 시절 많은 감명을 받았던 이태리 작곡가 Tosti의 ‘기도’를 들으며 같은 제목의 곡을 꿈꾸며 스케치했다가 30여 년이 지난 2012년에 처음 대중에게 소개한 소망의 결실이다. “하늘이 내린 목소리”라는 뜻의 하나린은 2009년 국립오페라단의 “마술피리” 주역과 2014년 “어린왕자” 주역을 비롯한 국내 주요 오페라, 콘서트, 팝페라 콘서트의 명연주자로 초대받고 있고 KBS-TV ‘누가누가 잘하나’의 명해설가 및 연주자로 각광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수 편의 드라마와 영화 OST로, 그리고 다양한 형태의 공연을 통해 대표적인 크로스오버 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Credits] Producer : 김효근 작사 : 김효근 작곡 : 김효근 편곡 : 이현주 연주 : 융 스트링 녹음 : Studio ELMU 디자인 : 김지우 제작 : 아트팝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