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처음으로 내놓은 앨범 20살 때 처음으로 사랑의 열병을 앓고 모든 것을 잃은 마음을 쓴 곡이라는 제목이 신선한 '無... (없을 무)' 그녀의 애절한 보이스와 넓은 음역대가 돋보이는 곡으로써 믹싱 후에도 세 번이나 재녹음을 할 정도로 모든 감정을 쏟아 부은 앨범이다. 인트로에 마치 그녀의 한을 쏟아 부은 듯한 무반주로 시작되는 부분이 인상적인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