덤파운데드는 2017년도에 활발한 활동을 했다. 음반사 BORN CTZN의 설립도 했고, 동시에 “Foreigner” 라는 EP도 발매하였다. 그는 오늘 EP의 차기작을 선보인다. LA 출신의 이 래퍼의 새로 발표하는 앨범 “Rocket Man”의 제목은 미국 대통령 트럼프가 북한의 리더를 부르는 데서 비롯되었다. 이 황당한 사건이 덤파운데드를 자극시켰다고 볼 수 있다. "Rocket Man”은 트럼프가 북한의 리더 김정은을 칭하는 별명에서 시작되었어요 -요즘 티비를 켜면 정말 어처구니 없는 일들이 많이 일어나요. 그럴 때는 모든 일들이 현실적이지 않았어요” 라고 그는 Complex에게 이메일로 전했다. "요즘 뉴스를 보면 만화를 보는 것 같았고, 이런 비현실적인 상황을 ‘Rocket Man’이라는 캐릭터로 만들고 싶었어요. 항상 그래왔듯이 각 프로젝트당 저는 애니메이션과 미묘한 캐릭터를 접목시키곤 합니다. 이번 프로젝트의 이미지는 모두 상상의 ‘Rocket Man’을 중심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덤파운데드는 이번 EP의 제목은 특별한 의미도 담겨있지만, 자신의 삶과 주변 사람들에 대한 깊은 뜻을 담고 있다고 말한다. "이번 Rocket Man EP는 저희 부모님이 이민자로서 이 나라에 정착하게 된 계기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부모님의 입장에서 생각을 해봤죠 - 당당한 이민자에 대한 것만은 아니에요. 실수도 많았죠. 제가 신나게 즐기며 사는 이야기도 포함됩니다. 저는 이민자들의 성공 이야기 뿐 아니라,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들과 저희가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싶었어요. 이런 시기일수록 더욱 더 자신감을 갖고, 우리의 성공 이야기가 다가 아니다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요.” 팬들은 그의 싱글 “Every Last Drop”과 함께 그가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들었으며, 그의 뮤직비디오는 그가 보트를 자유자재로 타고 다니는 모습을 표현했다. "저희 가족은 맨몸으로 이민왔지만, 지금은 많은 것을 가졌고 형제들도 다 성공했죠. 이 곡은, “우리가 도착했다”라는 이민자들을 위한 털넙 축가입니다. 미국에서 자라면서, 이민자로써 힘든 점도 많았지만 지금은 각자의 자리에서 성공하여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저는 이 곡을 통해 자부심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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