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una는? Nuna는 연하남들의 마음을 훔치고자 지어진 이름으로 베이스 신세미를 주축, 드럼 홍해나 건반&보컬 유주영으로 이루어진 3인조 여성 밴드이다. 2013년부터 활동 하고 있는 팀으로 감성을 노래하는 곡들을 추구하며, 홍대 인디씬에서 왕성한 활동을 해 오고 있다. 특히 오랜 역사가 있는 클럽 Jammers 에서 고정 멤버로 활동 하고 있으며, Soundberry Festa 2014에 아티스트 참여와 독립 영화 ‘비트윈’ OST로 ‘마지막 인사’가 수록되는 등 여러 분야로 활동 영역을 넓혀 가고 있는 밴드이다. 1st EP 앨범 ‘나라면’ 에 대하여... 착한아이, 그만하자, 나라면, 마지막인사 이렇게 총 4곡으로 구성된 Nuna의 첫 EP 앨범은, 사람이 살아가면서 한번쯤 느껴 봤을 법한 감성들을 노래한 곡들로 다른 사람 앞에서 계속 자신을 꾸미며 진짜 나를 감추려는 모습을 벗어나 진정한 나의 모습을 찾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은 '착한아이'와, 아픈 사랑의 시작 과 끝을 가사에 담은 '그만하자', '짝사랑 하는 남자의 여자가 나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과 사랑하는 남자의 순간 순간을 공유하고 싶은 애틋한 마음을 노래한 '나라면',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을 영원히 떠나 보내고 그리워하는 마음을 적어 만든 '마지막 인사' 까지, 이 노래들을 들으며 자신의 기억 한쪽에 묻어 놨던 지난 감정들을 다시 추억할 수 있는 노래들로 꾸며 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