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한 솔로 2집 'MUSE' 발표! '나'를 찾아 나선 첫 솔로 앨범, 'FACE'에 이어 영감의 원천을 찾아가는 'MUSE' 이색 콘셉트 선공개 곡부터 중독성 강한 타이틀곡까지…'사랑' 테마로 연결된 7곡 수록 피독·로꼬·존 밸리언·소피아 카슨 등 폭넓은 협업 방탄소년단 지민이 7월 19일 두 번째 솔로 앨범 'MUSE'를 발매한다. 지난 2023년 3월 공개된 첫 솔로 앨범 'FACE' 이후 약 1년 4개월 만에 나온 지민의 새로운 작품이다. 'FACE'가 온전한 '나'를 직면하는 과정이었다면, 'MUSE'는 '나'를 둘러싼 영감을 찾아가는 여정이다. 지민은 앨범 작업을 이끌며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냈다. 이번 앨범의 주제는 사랑이다. 지민은 'Rebirth (Intro)', 'Interlude : Showtime', 'Smeraldo Garden Marching Band (feat. 로꼬)', 'Slow Dance (feat. Sofia Carson)', 'Be Mine', 'Who', 'Closer Than This' 등 7개 트랙을 통해 사랑을 찾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때로는 방황한다는 이야기를 전한다. 1번 트랙 'Rebirth (Intro)'부터 앨범을 관통하는 사랑의 메시지가 서서히 고조되다 타이틀곡인 'Who'에서 정점을 찍는다. 'FACE'에서 호흡을 맞춘 피독(Pdogg), GHSTLOOP, EVAN을 중심으로 '그래미 어워드'에 노미네이트된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존 벨리언(Jon Bellion),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와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 더 위켄드(The Weeknd) 등의 히트곡을 프로듀싱한 토미 브라운(Tommy Brown), 그래미 수상 이력의 프로듀서 라이언 테더(Ryan Tedder), 프로듀서 피트 내피(Pete Nappi), 텐락(Tenroc) 등이 지민의 솔로 2집 작업에 동참했다. 지민의 전작 'FACE'가 오롯이 그의 목소리 만으로 채워졌다면 이번 앨범은 래퍼 로꼬를 비롯해 가수 겸 배우 소피아 카슨(Sofia Carson) 등과 호흡을 맞춰 특별한 하모니를 들려준다. ■ 기분 좋은 설렘과 낭만 가득한 선공개 곡 지민은 앨범 정식 발매에 앞서 6월 28일, 3번 트랙 'Smeraldo Garden Marching Band (feat. 로꼬)'를 먼저 공개했다. 이 곡은 비틀즈의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 앨범에서 영감을 받아 출발했다. 'MUSE'의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는 'Smeraldo Garden Marching Band (feat. 로꼬)'를 선공개함으로써 앨범의 메시지와 분위기를 엿볼 수 있게 했다. 'Smeraldo Garden Marching Band (feat. 로꼬)'는 행진하면서 연주하는 '마칭밴드'를 기반으로 한 곡이다. 빅밴드(대규모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사운드에 힙합 장르를 가미해 처음부터 끝까지 활기찬 바운스와 리듬감, 역동적인 분위기가 특징이다. 여기에 지민의 청량한 목소리가 어우러져 듣는 즐거움을 더한다. 또한 래퍼 로꼬가 피처링으로 나서 지민과 색다른 시너지를 낸다. 지민은 로꼬 특유의 에너지 넘치고 섬세한 랩이 곡의 색깔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 피처링을 제안했고, 로꼬가 흔쾌히 승낙하며 이들의 협업이 성사됐다. ■ 지민의 표현력이 돋보이는 타이틀곡 'Who'…매혹적인 보컬+다이내믹 안무도 압권 모든 곡이 '사랑'을 주제로 연결된 'MUSE'. 사랑에 빠진 벅참과 두근거림부터 적극적으로 사랑을 표현하기까지. '사랑'에 관한 다양한 감정들이 휘몰아치다가 타이틀곡 'Who'에서 비로소 안착한다. 실체가 없는 것을 찾고 있다는 막연한 혼란스러움은 진정한 사랑을 찾겠다는 희망찬 포부로 마무리된다. 'Who'는 2000년대를 풍미한 힙합 R&B 장르로, 시작과 동시에 터지는 강렬한 비트로 듣는 이들을 단숨에 압도한다. 지민의 매력적인 목소리는 곡의 몰입감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어쿠스틱하면서도 섬세한 기타 연주를 비롯해 역동적인 바운스가 곡에 중독성을 더한다. 'Who is my heart waiting for?'(나의 마음은 누구를 기다리고 있을까?)라는 가사는 곡의 시작점이 되는 질문과 같다. 아련하고 진솔한 노랫말이 매혹적이고 역동적인 리듬과 대비돼 색다른 느낌을 준다. 지민은 이번 앨범에서도 퍼포머로서의 역량을 십분 발휘한다. 특히 'Who'의 안무는 인트로부터 엔딩에 이르기까지 곡의 가사와 이어지는, 서사가 있는 구성이 돋보인다. 홀로 거리를 헤매는 듯한 쓸쓸한 모습으로 등장한 지민은 이내 강렬한 퍼포먼스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매혹적인 안무로 관능미를 표현하는가 하면, 역동적인 군무로 거친 매력도 발산한다. 절제된 그의 안무에는 섬세함과 강인함이 모두 녹아있다. ■ 비틀즈의 명반에서 영감을 얻어 출발한 'MUSE' 비틀즈의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는 선공개 곡 'Smeraldo Garden Marching Band (feat. 로꼬)'의 출발인 동시에 앨범의 전체 비주얼 콘셉트에도 영향을 줬다. 'MUSE'의 콘셉트는 'BLOOMING'과 'SERENADE' 두 버전으로, 각각 꽃이 피어나는 공간에서 사랑을 기다리는 장면과 사랑하는 이를 위해 노래하는 모습을 표현한다. 특히 밴드의 프론트맨 이미지를 차용해 지민의 색다른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앨범은 '사랑'을 주제로 하는 만큼 전반적으로 따뜻하고 밝은 분위기를 풍긴다. 여기에 빈티지한 감성을 가미해 'MUSE'만의 분위기를 완성한다. 앨범의 디자인은 'MUSE'의 스펠링을 교차해 '나(ME)'와 '우리(US)'의 사랑을 찾아가는 여정으로 기획했다. 특히 세레나데를 부르는 지민의 로맨틱함을 강조해 팬들의 마음을 훔친다. TRACK LIST 1. Rebirth (Intro) 'MUSE'의 문을 여는 인트로 곡. 시작과 동시에 들리는 맥박이 뛰는 소리는 사랑에 빠진 순간의 설렘과 새로운 시작의 두근거림을 상징한다. R&B와 가스펠을 기반으로 한 퓨전 장르로, 웅장하고 희망찬 합창과 현악 편곡이 듣는 즐거움을 더한다. 2. Interlude : Showtime 3번 트랙과 이어지는 연주곡. 마칭밴드 사운드로 구성돼 흥을 돋운다. 가상의 밴드인 'Smeraldo Garden Marching Band'를 소개하는 멘트를 더해 본격적인 쇼(Show)의 시작을 알린다. 3. Smeraldo Garden Marching Band (feat. 로꼬) 'MUSE'의 정식 발매에 앞서 선공개된 곡. 지민의 솔로 1집 'FACE' 작업을 함께한 프로듀서 피독(Pdogg), GHSTLOOP, EVAN의 유쾌한 장난에서 시작된 가상의 밴드 이름을 곡의 제목으로 정했다. 행진하면서 연주하는 '마칭밴드'를 기반으로, 빅밴드(대규모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사운드에 힙합 장르를 가미했다. 활기찬 바운스와 리듬감, 역동적인 분위기가 특징이다. 래퍼 로꼬가 피처링으로 나서 지민과 색다른 시너지를 낸다. 가사의 테마는 '고백'이다. 지민은 '전하지 못한 진심'이라는 꽃말을 가진 가상의 꽃 '스메랄도(Smeraldo)'에서 영감을 얻어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지 못하는 이들을 대신해 고백하고 사랑을 찾아준다는 달콤한 노랫말을 완성했다. 4. Slow Dance (feat. Sofia Carson) 미디엄 템포의 R&B 장르로, 사랑이 싹트는 감정을 노래한다. 감성적이고 부드러운 멜로디와 '우리만의 템포를 느끼자'라는 로맨틱한 노랫말이 조화를 이룬다. 피처링에 참여한 소피아 카슨(Sofia Carson)의 허스키한 음색이 지민의 매혹적인 고음과 만나 곡에 신비감을 불어넣었다. 5. Be Mine 아프로비트(Afro-beat) 장르의 곡. 앨범 전반부에 실린 'Rebirth (Intro)', 'Slow Dance'가 풋풋한 사랑 노래라면, 'Be Mine'은 '단둘만을 위한 파티', '네가 내 거였으면 좋겠어' 등 적극적으로 사랑을 표현한다. 매혹적인 사운드와 본능에 충실한 가사, 반복적인 코러스가 뭉쳐 관능적인 곡이 탄생했다. 6. Who 'MUSE'가 전하고자 하는 핵심 메시지가 담긴 타이틀곡. 힙합 R&B 장르로, 강렬한 바운스와 기타 연주가 곡의 매력을 극대화한다. 만난 적 없는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애틋한 상황과 혼란스러운 감정을 노래한다. 섹시하고 당돌한 이미지가 연상되는 거센 비트와 리듬감, '진정한 사랑을 찾고 싶다'라는 순애보적 가사의 대비가 감상 포인트이다. 7. Closer Than This 지난 2023년 12월 22일 공개된 지민의 솔로 싱글. 아미(ARMY.팬덤명)를 향한 지민의 진심 어린 마음을 표현한 팬송이다. 잔잔한 비트와 힙합(Hip-hop) 리듬이 조화를 이루는 이 곡에는 방탄소년단과 함께 걸어가는 아미를 바라보는 지민의 따스한 시선이 담겼다. 지민의 매력적인 미성과 순수함 가득한 '연음소년소녀합창단'의 목소리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감동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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