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재형 연작 시리즈 [HOME] 프로젝트, 세 번째 싱글 <The Wave> 공개 - ‘나로부터 시작된 소리에 귀 기울이며 느껴지는 사소한 행복들을 채워 나가자’라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메시지에서 시작된 정재형의 연작 시리즈 <HOME> ‘Feather of the Spring’, ‘Dance of Phrase (Feat. 김아일)’에 이은 정재형의 <HOME> 프로젝트 세 번째 싱글 ‘The Wave’는 삶을 바라보는 시선을 파도에 담은 연주곡으로 우리 삶이 때로는 역동적임을, 때로는 서글픔을 표현하고 있다. 중독적인 피아노 프레이즈, 그리고 이와 함께 조화롭게 결합된 일렉트로닉 노이즈 소스는 생동감 있는 파도의 모습을 마치 눈앞으로 옮겨온 듯한 환상을 자아낸다. 여기에 첼리스트 송영훈의 참여로 깊이있고 웅장한 사운드가 배가되어, 넘실대는 파도의 움직임처럼 변화무쌍한 감정과 슬픔을 다각도로 느낄 수 있다. 특히, 곡 말미 옥타브를 넘나들며 고조되는 다이내믹의 변화는, 점차 높아져 가는 파도의 모습을 연상시키며 몰입을 최대치로 끌어올린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정재형의 <HOME> 프로젝트는 클래식부터 영화 음악, 대중 가요에 이르기까지 끝없이 확장되고 있는 정재형의 음악적 스펙트럼 속에서 과감하면서도 실험적인 면모를 엿볼 수 있는 감각적인 곡들을 차례로 선보이고 있다. 일상 속에서 마주하는 사소한 소재들을 모티브로 하여 정재형의 시선으로 재해석, 독보적인 감성을 담은 생동감 넘치는 음악으로 울림을 주고 있다. 음악을 통해 듣는 즐거움 뿐만 아니라, 상상하는 즐거움까지 선사하는 정재형의 [HOME] 프로젝트. 소소한 일상에서 음악과 행복을 찾아가는 정재형의 행보에 계속해서 귀추가 주목된다. [Credit] Composed by 정재형 Arranged by 정재형 Piano 정재형 Cello 송영훈 Programming 정재형 Sound Design 변준형 (WYM) Recorded by 윤정오 at AkdangEban Mixed by 지승남 at Antenna Studio (assisted by 이소윤) Mastered by 권남우 at 821 S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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