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새벽 잊어버려 땅밑으로 꺼지는 기분 날 여기서 구해줘 제발’ 새벽이 돌아올 때 마다 어김없이 나를 데려다놓는, 그리고 되풀이되는 이별 이미 끝난 사이임을 알면서도 쉽사리 놓지 못하는 이별을 녹여냈다. 아무렇지 않게 지내다가도 새벽만 되면, 어김없이 돌림 노래처럼 이별에 삼켜지는 듯한 감정을 몽환적인 멜로디 속 이도(EEDO)만의 위태로운 보이스가 더해져 곡의 매력을 극대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