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3년 반만의 정규 16집 ‘Between Us’ 이문세 X 개코, 헤이즈, 선우정아, 잔나비, 김윤희, 임헌일까지! - 깜짝 놀랄 후배 아티스트들 대거 참여! ‘새로운 세대를 향한 존중과 열린 마음' 담았다! - 레전드의 진한 감성이 청춘들에게 전하는 감동의 메시지..세대를 초월한 하모니! ‘ 현재진행형 레전드‘ 이문세가 정규 16집 앨범 ‘비트윈 어스(Between Us)’로 돌아왔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15년 4월 발매한 15집 ‘뉴 디렉션(New Direction)’ 이후 약 3년 반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으로 이문세의 음악적 내공과 진한 감성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이문세16집 ‘Between Us’는 클래식한 감성의 이문세와 후배 아티스트들의 트렌디한 감성이 만나 한층 더 풍성하고 폭넓은 음악이 완성되었으며, 온 세대를 아우르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앨범이다. 앨범 타이틀인 ‘Between Us’에는 살아가다 보면 마주하게 되는 모든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열린 자세와 존경하는 마음으로 대하겠다는 이문세의 마음이 담겨있다. 동시에, 새로운 관계 혹은 새로운 세대를 낯설지만 존중하는 마음으로 대하는 열린 기성세대의 모습을 나타내기도 한다. 이번 음반의 또 하나의 특징은 이문세가 작곡가명을 알지 못한 채 곡을 선정하는 방식을 취했으며 이는 기존의 선입견을 배제하고 오롯이 음악에만 집중하고자 하는 이문세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그 결과 의외라고 생각될만한 후배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이 이루어졌고 과거에 머물기 보다는 발전하는 음악을 선보이기 위해 고심한 흔적이 가득한 음반을 선보이게 되었다. 특히 이번에는 개코, 헤이즈, 선우정아, 잔나비.김윤희,임헌일 등 개성 강한 뮤지션들이 작곡 및 보컬로 참여했고 이문세의 자작곡이 3곡 담겨있다. 앨범의 면면을 살펴보자면 16집의 서곡이라 할 수 있는 ‘Free My Mind’는 개코가 대변하는 청춘의 고민을 함께 듣고 행복을 기원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가르치거나 성급히 위로하기 보다 스스로 열고 다가가는 어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희미해서’는 이번 음반의 타이틀곡으로 이문세와 헤이즈의 만남이라는 점에서부터 화제가 되는 곡으로 헤이즈는 ‘희미해서’의 작곡 및 작사를 비롯해, 피처링에도 참여했다. 이문세의 클래식한 감성이 헤이즈를 만나 온 세대가 공감하고 사랑할 수 있는 아름다운 곡을 탄생시켰다. ‘우리 사이’는 선우정아 특유의 멜로디와 재치를 이문세식으로 풀어낸 매력적인 곡이다. ‘길을 걷다보면’은 밴드 잔나비의 곡으로 잔나비의 아름다운 코러스에 이문세의 ‘판듀’인 김윤희가 피처링이 더해졌다. 들으면 들을수록 기분이 좋아지는 멜로디로 본격 여행테마송의 등장을 알리고 있다. 임헌일의 곡인 ‘빗소리’는 스케일이 큰 곡으로 이문세의 가창의 힘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이외에 ‘오래된 이야기’는 들으면 들을수록 깊이가 느껴지는 가사가 음반의 무게 중심을 가져가고 있으며 ‘멀리 걸어가’는 이문세식 발라드의 완성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Free My Mind’,‘안달루시아’,‘Remember Me’로 이어지는 이문세의 자작곡 시리즈는 이문세가 스페인 음악 여행 중 작곡한 곡들로 ‘Remember Me’는 오래시간 뮤지션으로 활동한 이문세의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이문세 16집 ‘Between Us’를 음악평론가 김영대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이문세는 새로운 흐름을 무시하거나 거부하지 않지만 동시에 억지로 맞지 않는 옷을 입어 젊은 음악인 척 하지 않는다. 음악가로서 세대간의 소통은 새로움에 억지로 본인을 끼워 맞추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정체성을 긍정하고 대화의 접점을 모색하는 것으로 가능해진다는 것을 이문세의 새 앨범 ‘Between Us’가 보여주고 있다. 고급스러운 만듦새를 바탕으로 기존의 색깔에 안주하지 않으면서도 그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결코 낯설지 않은 음악, 젊은 감수성을 품고 있지만 손쉽게 크로스-오버 하기 보다는 자기 중심을 지킨 음악. 그리고 지독한 프로페셔널리즘으로 유지한 한국형 어덜트 컨템포러리의 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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