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싱글 ‘My Dream’ 으로 터질듯한 가창력을 선보였던 디아(DIA)의 두 번째 싱글 ‘0.5caret’ 가 발매되었다. 타이틀곡 ‘Another boy’는 미디엄템포의 곡으로 Harp 테마위에 필터링 Synth 악기들의 조합으로 만들어진 리듬앤블르스 곡이다. 메인 멜로디와 함께 들리는 새로운 라인의 코러스와 일렉트로닉 사운드의 절묘한 스테레오 믹싱은 하이브리드 사운드의 신선함을 배가 시키고 있다. 모든 애드립과 코러스의 소화는 물론 고음역을 초월한 저음역대의 혹독한 트레이닝으로 한층 성숙해진 디아만의 보이스 컬러를 만날 수 있으며 최근 케이윌 '사랑한단 말을 못해서' 및 디아 ‘My Dream’을 작곡했던 프로듀서 이정규와 ‘비비디송’ 및 CM전문 히트메이커 이주현 감독의 공동작업으로 최상의 퀄리티를 추구 하였다. 새로운 느낌의 댄스곡 ‘노크’는 현재 팝음악의 트렌드 리듬인 셔플리듬 중심의 일렉트로닉 팝 댄스곡이다. 사운드의 입체감을 높이기 위해 스네어 클랩을 스테레오로 나타냈으며, 일렉트로닉 사운드의 메카인 신스테마를 반복적이고, 곡 전체의 중심 소재로 사용했다. 작사(조은희)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마음을 두드리라는 노크(Knock)의 반복적 메시지가 대중의 귀를 중독시키는 매개체로 나오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혔다. 디아의 보컬음색과 강한 비트, 신스사운드는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매력적으로 ‘노크’에 묻어난다. 이 밖에도 박예진 주연 뮤직드라마 ‘지독한 사랑아’ 오케스트라 풀버전 OST가 수록되어 터질듯한 호소력을 기대하는 팬들에게 디아표 발라드의 진수를 선보이고 있으며 뮤직비디오는 엠씨더맥스 ‘눈물은 모르게’ 럼블피쉬 ‘비와당신’및 케이윌의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 자켓 디자인으로 호평 받은바 있는 손동락 감독의 세련된 연출로 특유의 감각적 영상이 선보여 지게 되었다. 국내 최고의 안무가 홍영주 교수의 화려한 무대연출 또한 방송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으며 노래와 더불어 만능 엔터테이너로 거듭날 디아의 행보가 주목된다. 여러 스테프의 정성과 자부심으로 만들어진 두 번째 싱글 '0.5caret'에 귀를 기울여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