现在最美丽的他们的一切 新少年 1st EP [夏季] 现在我们面前最新的浪潮 新少年 (SE SO NEON) 강토(드럼), 문팬시(베이스), 그리고 황소윤(기타/보컬)로 이뤄진 3인조 밴드. 우연히 본 오래된 잡지의 제목이 그대로 밴드의 이름이 되었다. 그렇게 지어진 ‘새소년’의 ‘새’는 ‘새로움’을 의미하기도, ‘날아다니는 새’를 의미하기도 한다. 로우파이한 질감, 빈티지한 느낌, 그리고 블루스/사이키델릭 록/신스팝 등 여러 스타일을 관통하는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 이런 것들이 모이고 섞여 ‘새소년스러움’이 된다. 황소윤과 강토가 프로젝트로 시작한 밴드를 모태로 2016년 결성, 문팬시가 뒤늦게 합류하면서 현재와 같은 라인업을 갖췄다. 가장 먼저 귀에 들어오는 것은 매력적인 음색을 지닌 황소윤의 보컬. 이에 자신만의 스타일을 가지고 있는 강토의 독특한 드럼과 매끄럽고 유연한 결을 만들어내는 문팬시의 능란한 베이스 라인, 그리고 기타리스트로서도 비범한 솜씨를 지닌 황소윤의 뜨거운 기타가 더해지며 놀라운 화학작용을 일으킨다. 결성 이후 홍대 근처의 클럽에서 공연을 시작, 비범한 공연으로 주목을 끌기 시작한 새소년은 아직 하나의 음원도 발표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미 화제에 오르기 시작했다. 신한카드 펜타루키즈 결선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고, 잡지 ‘보그’가 꼽은 주목할만한 신인 다섯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듬해인 2017년 6월, 데뷔 싱글인 ‘긴 꿈’을 발표한다. 멤버들의 비범함에 프로듀서 김한주(밴드’실리카겔’)의 팝 센스가 알맞게 어우러진 이 노래는 일본 출신의 애니메이터 츠치야 호지가 4개월을 공들여 한 장 한 장 그려낸 아름다운 뮤직비디오와 만나 새소년을 인디 음악계에서 화제의 중심에 서게 했다 이어 9월, EP 발매를 한 달 앞두고 공개한 두 번째 싱글 ‘파도’는 “새소년을 록스타로 만드는 단 하나의 곡”이라는 캐치프레이즈에 걸맞게 첫 싱글의 서정성과는 완전히 다른 화끈한 에너지로 새소년이 다채로운 음악 스펙트럼을 갖고 있는 밴드임을 입증했다. 그리고 10월 26일, 드디어 새소년은 여섯 곡이 담긴 첫 EP [여름깃]을 선보인다. 새들이 이전 계절의 헌 깃털을 떨어내고 여름을 맞이하며 1년 중 가장 아름다운 깃털로 갈이하는 것을 의미하는 제목처럼, 지난 1년 간 녹음과 공연에 매진하며 서서히 자신들을 만들어 온 새소년은 이 음반을 통해 비로소 자신의 모든 것을 내보이게 되었다. KT&G상상마당에서의 첫 EP 발매 공연을 예매 오픈 1분만에 매진시키며 인기를 실감케 한 새소년의 거칠 것 없는 행보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지금 가장 아름다운 그들의 모든 것 새소년 1st EP [여름깃] ‘여름깃’은 늦여름에서 가을 사이, 이전 계절의 더러워진 깃털이 빠진 후에 다시 돋아나는 가장 빛깔이 풍부하고 화려한 새의 깃털을 의미한다. 녹음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이후 지난 1년 동안 누구보다 뜨거운 시간을 보낸 후 이제 자신들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려 하는 밴드 ‘새소년’의 새로운 깃털, 첫 EP [여름깃]이다. SSN#001. 6월 20일, 데뷔 싱글 [긴 꿈]은 새소년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첫 걸음이었다. 새소년 멤버들이 프로듀서 김한주(실리카겔)과 함께 만들어 낸 꿈 같은 사운드는 애니메이터 츠치야 호지가 4개월에 걸쳐 한 장 한 장 그려낸 뮤직비디오에 담긴 꿈의 풍경과 어우러져, 듣고 보는 이들 모두에게 ‘새소년’이라는 이름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SSN#002. 7월 22일, 난 데 없이 등장한 신인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첫 번째 쇼케이스를 오픈 30초만에 매진시켰고, 이어 또 다른 주목 받는 신인 ‘ADOY’와 ‘신해경’이 함께 했던 기획 공연 “A.S.K” 역시 마찬가지로 오픈하자마자 매진되었다. 올해 인디 음악계의 화제의 중심에 선 신인, 새소년. SSN#003. 9월 26일, 두 번째 싱글 [파도]는 달콤했던 첫 싱글의 사운드와는 완전히 다른 폭발적인 에너지를 선보이며 듣는 이들에게 즐거운 당혹감을 안겨줬다. 이처럼 서로 상반된 스타일의 음악을 아무렇지도 않게 선보이는, 그런데 그 두 모습이 모두 다 좋은, 이 밴드의 정체는 뭐지? 아직 두 곡만으로는 그 넓은 음악의 스펙트럼을 제대로 짐작하기가 쉽지 않다. SSN#004. 10월 26일, 작업을 시작한 지 1년, 그리고 첫 싱글을 선보인 시점으로 따져도 4개월의 여정을 거친 새소년은 드디어 첫 번째 EP [여름깃]을 선보이게 되었다. SSN#004. Track. 1. 음반을 여는 첫 번째 트랙은 타이틀곡인 ‘나는 새롭게 떠오른 외로움을 봐요’. 정처 없이 공허한 외로움을 반복적인 노랫말과 섬세한 연주로 ‘새소년 만의 사이키델릭’으로 담아낸 곡으로 황소윤의 깊숙한 목소리가 특별하게 느껴지는 노래다. 더불어 영상 스튜디오 GABWORKS가 연출한 뮤직비디오도 ‘긴 꿈’ 못지 않게 아름다운 느낌을 선사한다. SSN#004. Track. 2-4. 이전에 선보였던 두 번째 트랙, 지금의 새소년이 있게 만든 노래인 ‘긴 꿈’을 지나고 세 번째로 만나는 ‘여름깃’은 음반의 제목을 제공한 노래로, 황소윤의 감각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한편으로 현재의 베이시스트 문팬시가 합류한 후 처음으로 함께 만들어낸 곡이라서 그런지 그의 유려한 베이스 연주와 함께 멤버 셋의 호흡이 생생하게 느껴지는 곡이기도 하다. 이어지는 네 번째 트랙인 ‘구르미’는 드러머 강토가 리드하는 독특한 리듬 위에 프로듀서 김한주가 공들여 만들어낸 신디사이저와 전자악기의 음색이 어우러져 전체 음반 안에서 가장 독특한 분위기를 갖고 있는 곡이다. SSN#004. Track. 5-6. 이제 음반의 종반부, 이미 싱글로 선보여 그 강력한 에너지를 유감없이 선보인 ‘새소년을 록스타로 만드는 단 하나의 곡’, 다섯 번째 트랙 ‘파도’를 지나면 이제 마지막 트랙인 ‘새소년’의 순서다. 밴드의 이름과 같은 제목으로 밴드 ‘새소년’보다는 보통의 ‘새소년들’에 관한 얘기를, 같은 또래의 이들이 느끼는 시간의 흐름 속의 한 순간을 담아내고 싶었다는 황소윤의 노랫말은 전체 앨범에서 가장 솔직하고 내밀한 감정을 여지없이 드러내며 감동적인 순간으로 앨범을 마무리한다. SSN#005. 11월 18일, EP 발매와 함께 새소년은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 그 동안 섰던 무대 중 가장 큰 KT&G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그 동안 했던 공연 중 가장 긴 러닝타임의 단독 공연이다. 두 차례의 예매 모두 오픈 1분만에 매진시키며 사람들의 관심을 한 데 모으고 있는 이번 공연에서 새소년은 결성 2년만에 부쩍 자라난 자신들의 모든 것을 보여줄 예정이다. 더불어 정말 특별한 게스트도 함께 할 예정이니, 이모저모로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이제 새소년과 함께 새로운 물결 위에서 춤출 시간이다. 일련번호 SSN#004. 붕가붕가레코드 대중음악 시리즈 32번째 작품이다. 작사/작곡 황소윤(기타/보컬), 그녀와 강토(드럼), 문팬시(베이스)가 프로듀서인 김한주와 함께 편곡했다. 연주에는 새소년 멤버들과 함께 곽진석(퍼커션), 김한주(신디사이저/프로그래밍)가 참여. 녹음에는 신재민(필로스플래닛), 지정훈(깃털 녹음실), 공훈(트리니티 사운드), 박권일(푸른꿈 스튜디오)이 참여했고 믹싱은 지정훈(깃털 녹음실), 마스터링은 나잠 수(쑥고개III스튜디오)가 진행했다. 커버는 디자인 스튜디오 ‘섬광’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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