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장르를 대중의 눈높이에서 해석하는 담담한 감성의 아티스트 거노(keono)의 두번째 싱글 뻔한 사랑 이야기들을 주제로 뻔하지 않은 노래들을 전달합니다. 오랜 음악생활 끝에 처음으로 발매 했던 [넌 어때]를 이어 약 한달만에 발매되는 [아무말 하지 않기로 해] 상쾌한 CITY POP 비트 위로 수놓는 이별의 감정들, 낮아지는 자존감과 포기하게 되버린 또 다른 사랑, 반복되는 감정 노동에 지쳐버린 사람들 그 이야기들을 이제 시작합니다. [아무말 하지 않기로 해] 나도 모르게 튀어 나왔던 상처가 되는 말들과 이해할 수 없었던 서로의 마음, 돌이킬 수 없는 입을 떠나버린 말들 주워 담으려 애를 쓸수록 힘들어지는 것은 나 자신일 뿐, 그런 감정들에 지쳐 이제는 아무말도 하지 않기로 했다. [사랑하지 않기로 해] 사랑의 시작은 언제나 불타고 시간이 지날수록 불씨는 사그라들게 된다. 하지만 마음의 준비는 늘 늦기 마련, 사랑이 떠난 후에 남아있는 감정들을 정리하는 것은 너무나도 힘든 일이다. 그래서 이제는 사랑을 하지 않기로 했다. [Credit] Lyrics by 거노 Composed by 거노, chillingcat Arranged by chillingcat Mixed & Mastered by 거노 Art work by Rrraw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