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보기 드문 비디오와 오디오를 동시에 갖춘 가수 `AB` 본조비의 제작자 토니본조비와 Black Eyed Peas, Eminem 제작자가 눈여겨본 가수 AB(에이비) `AB`라는 이름은 하늘에 빛을 받아 새롭게 시작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작사, 작곡, 프로듀싱, 아트디렉팅, 뮤직비디오 제작까지 내가네트워크 소속 작곡가 고영민이 혼자 힘으로 만들어낸 `스르륵`은 누구나 듣고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중독성이 강한곡이다. 묵직한 무그 베이스 리프로 시작되는 이 곡은 섹시하고 관능적인 AB의 신비스러운 보컬을 잘 표현하고 있으며 일렉트로닉 신스와 리듬은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두 번째 곡인 `애플(Apple)` 은 미디움 템포의 풋풋한 사랑에 빠진 여자를 사과로 비유한 곡으로 AB가 직접 작사를 한 상큼한 곡이며, 평소 AB와 친분이 있는 힙합계의 에너자이저 `마이티 마우스`의 피쳐링으로 우정을 과시했다. 뮤직 비디오 또한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데 우은미의 `아프다`,`심장이` 등을 연출한 고영민 감독이 맡아서 제작 되었으며, AB의 8등신 몸매와 볼륨 있는 모습을 잘 담을 수 있도록 깔끔한 배경에서 촬영하였다. 세계대회에서 우승한 경력의 비보이팀 `Last for One`의 Zero Nine 신영석의 파워풀한 비보잉과 AB의 Sexy Feeling를 교차 편집하여 아슬아슬한 느낌의 영상을 만들어 냈다. 파격적인 노출과 볼륨 있는 몸매로 한국에서 보기 드문 비디오와 오디오를 동시에 갖춘 가수 `AB`는 미국에서 모델 활동을 제의 받으며 비욘세를 연상케 하는 긴 다리와 흑인엉덩이를 보고 일명 탐덩이, 금덩이라는 수식어가 생겼다. 하늘의 빛을 받아 시작하는 AB의 세계적인 활동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