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뮤지션 에피톤 프로젝트와 발라드의 황태자 이승기의 환상적인 힐링 뮤직!! 감미로운 목소리의 발라드로 대중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가수 이승기가 5.5집 미니앨범으로 이 겨울 다시 한 번 대중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미니앨범은 싱어송라이터 에피톤 프로젝트와의 공동 프로젝트 앨범으로 발매 전부터 이 두 뮤지션의 결합을 기대하는 이들에게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2012년 봄 누구나 이 노래를 듣고 따뜻한 마음과 편안함을 갖게 하고 싶다는 바람으로 시작된 이 공동 프로젝트는 지난 몇 개월간 두 뮤지션이 많은 대화를 통해 동시대를 살아가는 두 젊은이의 음악적 감성을 교합하여 만들어낸 작품으로 에피톤 프로젝트 차세정의 시를 방불케 하는 노랫말과 감미로운 멜로디를 이승기가 아직 한 번도 들려준 적 없는 맑은 고음으로 처리하여 완벽한 조화를 이루어냈다. 타이틀곡 <되돌리다>는 반복되는 후렴구가 한번만 들어도 뇌리에 꽂히는 중독성 짙은 멜로디와 금세라도 눈물샘을 자극할 것 같은 아름다운 노랫말이 인상적인 곡이다. 누구에게나 함께했던 행복한 시간, 돌아가고 싶은 시절이 있을 것인데 그 추억을 머릿속에 남아있는 아련한 파편들을 맞추며 회상하는 형식으로 담담하게 표현하여 더욱 감성을 자극한다. 아역배우 김유정과 박건태가 열연한 뮤직비디오 역시 학창시절 누구나 한번은 경험한 첫사랑의 아련함을 하얀 자작나무 숲속과 아름다운 교정에서 담아 낸 비주얼이 노래 분위기와 백퍼센트 완벽한 합을 이루며 듣는 즐거움 외에 보는 즐거움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세 번째 트랙 <숲>은 에피톤 프로젝트 차세정이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가을 초입에 만든 곡으로 울창한 숲 어딘가에 홀로 있는 느낌을 상상하며 만든 곡이다. 그래서일까? <숲>은 듣는 장소가 어딘가에 상관없이 듣고 있으면 듣는 이들을 숲속으로 안내할 것 같은 곡이다. 이 곡 역시 시적인 표현의 노랫말과 반복되는 멜로디를 이승기의 속삭이는 듯한 가창으로 더욱 돋보이게 하였다. 또한 뮤직비디오 역시 <되돌리다>에서 주인공 이승기의 풋풋한 첫사랑을 돌아봤다면 <숲>에서는 이승기의 아름다운 과거를 여행하는 느낌으로 제작되어 마치 한편의 긴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전달한다. 혼자서 문득 찾은 숲 속에서 주인공 이승기가 자신이 잠깐 잊고 있던 본인의 첫사랑과 부모님의 젊은 시절을 만나면서 본인이 얼마나 사랑받고 행복한 시간들을 지나왔는지를 통해 다소 힘든 현재를 살고 있는 대중에게 따뜻함을 선사하고자 한다. 그리고 에피톤 프로젝트 차세정이 이승기를 위해 만든 세 번째 곡 <나에게 초대>.편안하고 따뜻한 느낌이 절정을 이루는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 곡의 시작에서부터 어쿠스틱 기타와 스트링이, 후렴구에서는 다소 모던락적인 느낌이 어우러져 듣는 이들의 기분을 한층 업 시킬 수 있는 밝은 곡이다. 다양한 악기의 구성으로 재미를 주고 이승기 특유의 밝은 가창이 멋지게 어우러져 행복한 기분을 들게 하기에 충분하다. 마지막으로 지난 5집 <연애시대>와 <그냥 너야>에 이은 이승기의 세 번째 자작곡 <사랑한다는 말>은 이승기의 현재 감성이 충분히 묻어있는 노랫말과 심플하면서도 듣기 편한 멜로디로 에피톤 프로젝트와의 공동 프로젝트인 이번 앨범에 잘 어우러지는 곡이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세상에 가장 흔한 사랑한다는 말. 그 한마디를 따뜻하게 해주지 못해 상처를 주고 떠나보낸 연인에 대한 마음을 슬프지만 담백하게 담아낸 발라드 곡. 기존의 발라드 느낌과는 다르게 최대한 덜어낸 곡으로 스트링도 없이 담담하게 일렉기타와 피아노가 메인이 되어 진행되었다. 이승기가 그동안 불렀던 호소력 짙은 창법을 잠시 뒤로하고 끝까지 감성을 절제하여 담백하게 가창 한 것이 이곡의 포인트. 이번 5.5집 미니앨범은 이 노래들의 감성과 딱 어울리는 장소들을 찾아 이승기의 여행기를 사진으로 담아낸 포토에세이와 함께 출시되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강원도 일대와 서울 통인시장 주변을 비롯하여 뮤직 비디오 촬영 현장 스케치까지 담긴 100페이지 분량의 포토에세이는 이승기의 짧은 생각을 담은 글과 함께 이 앨범의 수록곡을 들으며 보기에 더할 나위 없이 어울린다. 평소 화보 속에서 만나던 모습과는 다른 꾸밈없이 자연스런 스냅 컷들과 평소 사진 찍기를 즐기는 이승기가 직접 촬영한 이미지 컷들까지 더해져 이 앨범에 대한 이승기의 애정을 확신할 수 있다. 부담 없이 반복해서 듣기 좋은 음악을 만들고 싶었던 두 젊은 뮤지션. 이승기와 에피톤 프로젝트의 힐링 뮤직!! 이 겨울 당신의 감성을 따뜻하게 자극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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