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듣기 좋은 노래

밤에 듣기 좋은 노래

'키겐' [밤에 듣기 좋은 노래]   잠 못 드는 밤에 듣기 좋은 노래들을 만들었습니다. 굿나잇.   01. 다시보기 (Feat. 진실 of Mad Soul Child, 한해) 휴대폰에 간직한 채 돌려보며 끝까지 지우지 못하는 동영상에 대한 이야기. 모델 '임블리'와 '세븐틴 정한'이 출연한 뮤직비디오가 이 곡의 정서를 대변한다.   02. 잠이 안올때 듣는 노래 (Feat. 남주) 이런 저런 생각에 도저히 잠이 안올때 이 자장가를 추천한다. 가사는 '메탈리카'의 "Enter Sandman"을 인용.   03. 밤에 들어줘 (Feat. 수란, 한해) 다시보기와 일란성 쌍둥이 같은 곡. 어둡고 기나긴 하룻밤 자체가 인생살이의 시작과 끝 같아서 반복되는 심장소리를 넣었다.   04. 선을 넘자 (Feat. 베이식, 자메즈, ESBEE) 살면서 느끼는 불필요한 선들이 너무 많다. 세상이 좀 나아질 순 없을까? 내가 할 수 있는 건 '꼴리는대로 살자'는 곡을 만드는 거 정도. 선을 넘나들자는 가사의 느낌을 악곡에서도 주고 싶어 자유로운 기분의 재즈 피아노를 차용했다.   05. SLEEPING PILLS 2번 트랙을 듣고 나서도 잠이 안 오는 분들에게 추천.   06. 깨달음 요즘 만나는 사람마다 돈 얘기다. 누가 어떤 곡으로 얼마를 벌었고, 누가 이번에 몇 등을 했고, 블라블라... 이 사람들이 음악을 하는지 은행을 다니는지 헷갈린다. 숫자놀음에 지친 새벽, 도시락을 파는 편의점을 찾아 헤매다 졸고 있는 알바를 보며 문득 써 내려간 곡.   07. 버려진 기분 (Feat. 이루펀트, 라비 of 빅스, ESBEE) 세상에 홀로 버려진 기분이 든다면 이 노래가 조금은 위로가 되길. 탑라인을 만들고 부른 'ESBEE'와 4명의 래퍼의 문답 형식의 곡.   08. タジミのブル-ス (타지미의 블루스) 나는 일본의 타지미라는 조그만 마을에서 재일교포 3세로 태어났다. 본의 아니게 두 가지 문화권을 공유하고 자라며 느낀 혼란들, 그리고 너무 일찍 세상을 떠나버린 이모에 대한 그리움을 적었다. 교포지만 영주권 포기하고 현역 갔다 왔으니 일본말로 노래한다고 까지말자.

밤에 듣기 좋은 노래

Kiggen · 1471795200000

'키겐' [밤에 듣기 좋은 노래]   잠 못 드는 밤에 듣기 좋은 노래들을 만들었습니다. 굿나잇.   01. 다시보기 (Feat. 진실 of Mad Soul Child, 한해) 휴대폰에 간직한 채 돌려보며 끝까지 지우지 못하는 동영상에 대한 이야기. 모델 '임블리'와 '세븐틴 정한'이 출연한 뮤직비디오가 이 곡의 정서를 대변한다.   02. 잠이 안올때 듣는 노래 (Feat. 남주) 이런 저런 생각에 도저히 잠이 안올때 이 자장가를 추천한다. 가사는 '메탈리카'의 "Enter Sandman"을 인용.   03. 밤에 들어줘 (Feat. 수란, 한해) 다시보기와 일란성 쌍둥이 같은 곡. 어둡고 기나긴 하룻밤 자체가 인생살이의 시작과 끝 같아서 반복되는 심장소리를 넣었다.   04. 선을 넘자 (Feat. 베이식, 자메즈, ESBEE) 살면서 느끼는 불필요한 선들이 너무 많다. 세상이 좀 나아질 순 없을까? 내가 할 수 있는 건 '꼴리는대로 살자'는 곡을 만드는 거 정도. 선을 넘나들자는 가사의 느낌을 악곡에서도 주고 싶어 자유로운 기분의 재즈 피아노를 차용했다.   05. SLEEPING PILLS 2번 트랙을 듣고 나서도 잠이 안 오는 분들에게 추천.   06. 깨달음 요즘 만나는 사람마다 돈 얘기다. 누가 어떤 곡으로 얼마를 벌었고, 누가 이번에 몇 등을 했고, 블라블라... 이 사람들이 음악을 하는지 은행을 다니는지 헷갈린다. 숫자놀음에 지친 새벽, 도시락을 파는 편의점을 찾아 헤매다 졸고 있는 알바를 보며 문득 써 내려간 곡.   07. 버려진 기분 (Feat. 이루펀트, 라비 of 빅스, ESBEE) 세상에 홀로 버려진 기분이 든다면 이 노래가 조금은 위로가 되길. 탑라인을 만들고 부른 'ESBEE'와 4명의 래퍼의 문답 형식의 곡.   08. タジミのブル-ス (타지미의 블루스) 나는 일본의 타지미라는 조그만 마을에서 재일교포 3세로 태어났다. 본의 아니게 두 가지 문화권을 공유하고 자라며 느낀 혼란들, 그리고 너무 일찍 세상을 떠나버린 이모에 대한 그리움을 적었다. 교포지만 영주권 포기하고 현역 갔다 왔으니 일본말로 노래한다고 까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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