少年和大人之间刻着的逗号的故事 20岁的第一张正规专辑[再次,20岁] 少年是大人,大人是少年,20岁。 딱 잘라 정의하기에는 너무 많은 의미를 가지고 있는 나이가 스무살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어쩌면 너무나 많은 의미를 가지고 있는 스무살이기 때문에 그 감성은 다시 느껴보지 못할 만큼 아득하고 소중한 것일지도 모른다. 누구에게나 혹은 어디에나 있을 스무살의 순간들. 우리는 어떻게 기억하고 있을까? 2013년 첫 번째 싱글앨범 ‘스무살’로 데뷔해 “걷자, 집앞이야”, “한번더”, “샌디에고” 등 발표하는 곡마다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스무살은 ‘누구나 거쳐 온 혹은 거쳐 갈 가장 찬란한 시기’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단순한 나이가 아닌 누군가에게 추억이 되고 다시 돌아보게 되는 그때를 의미하고 있다. 단어만 들어도 설레는 스무살처럼 풋풋하고 섬세한 감성을 담아 노래하고 있는 스무살. 그가 다시금 많은 이들의 마음을 자극하는 대망의 첫 번째 정규앨범 [다시, 스무살]을 발표한다. 스무살의 정규 1집 [다시, 스무살]은 이전 발매했던 곡들 중 5곡을 선별, 신곡 6곡을 더한 총 11트랙으로 완성되었으며 삶에서 느낄 수 있는 평범한 순간들을 담아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노래하고 있다. 특히 타이틀 곡 ‘유아(You are)’는 누군가를 좋아하고 사랑할 때 느낄 수 있는 애틋한 마음을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써내려간 편지 같은 곡으로 반복적으로 외치는 ‘You are'라는 가사를 통해 사랑에 빠진 마음을 대변하고 있다. 여기에 스무살의 데뷔곡 ‘스무살’을 재편곡한 ‘다시, 스무살’과 일상의 모든 순간을 즐기자는 마음을 담은 ‘롤러코스터’, 사랑이 시작되는 순간을 심플한 기타 사운드로 표현한 ‘얼음땡’ 등 다양한 순간 속에 '스무살' 만의 남다른 매력과 섬세하면서도 풋풋한 감성을 담았다. 누구나 가지고 있는 순간에 관한 가장 찬란한 이야기. 소년과 어른 사이에서 전하는 스무살의 [다시, 스무살]이다. 1. 다시, 스무살 스무살의 데뷔 싱글앨범 타이틀곡인 '스무살'을 재편곡하여 만든 곡으로 기존의 ‘스무살’이 친구들끼리 주고받는 소소한 대화 혹은 곁에서 불러주는 듯 가깝고 친숙한 미완성 형태의 곡이었다면, ‘다시, 스무살’은 세련된 편곡과 사운드를 더해 완성된 형태의 곡이다. 2. 유아(You are) 지금 이순간의 사랑을 노래한 곡으로 항상 누군가를 사랑하고 좋아할 때 가장 좋은 시기는 현재, 바로 지금인 마음을 표현하고자 노력했다. 특히 누군가를 좋아하고 사랑할 때 느낄 수 있는 애틋한 마음을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써내려간 편지 같은 가사가 인상적이다. 3. 얼음땡 누군가를 좋아하면 사소한 행동조차 설레고 떨리는 순간을 표현한 곡으로 심플하고 깔끔한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와 말하듯이 독백처럼 읽어 내려가는 듯한 노랫말이 인상적인 곡이다. 4. 걷자, 집앞이야 (Feat. 주예인)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하려는 남녀의 설레는 마음을 담은 곡으로 날씨 좋은 날 함께 걸으며 느끼고 싶은 남녀의 솔직하고 달콤한 감정을 있는 그대로 표현한 풋풋한 감성이 돋보이는 곡이다. 5. 롤러코스터 열심히 준비한 모든 순간들을 피하지 말고 즐기자는 내용을 담은 곡으로 놀이동산에 가기 전에는 기대감에 잠을 설쳤지만, 막상 도착해서는 제대로 즐기지 못하고 무서워하는 상황에 비유해 표현했다. 독특한 비유의 가사와 신나는 사운드와 밝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이다. 6. 내 맘 같지 않은 오후 모두에게 찾아오는 내 맘 같지 않은 순간을 공감하며 위로하는 곡으로 당신 혼자만이 아닌 누구나 가끔씩 지치고, 힘들고, 외롭다는 사실을 서정적이고 감각적인 사운드로 표현했다. 7. 지워지지 않는 11자리 번호 (Feat. 문현아) 경쾌한 느낌의 멜로디와 달리 헤어진 남녀가 서로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이야기 하는 곡으로 아직 서로를 잊지 못한 연인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그려냈다. 8. 마치 오늘 같으니까 옛 사랑의 추억과 아쉬움을 담은 곡으로 지나간 사랑에 대한 애틋함을 감성적인 목소리와 어쿠스틱 기타의 부드러운 사운드로 표현했다. 9. 난 너의 피터팬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지쳐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어릴 적 한번쯤 꿈꿔왔던 하늘을 날고 싶은 마음과 잠시 모든 걸 내려놓고 아득하지만 애틋했던 어릴 적 순수했던 마음 그대로를 그리워하며 조금은 쉬어가도 괜찮다라는 위안을 전하며 내 자신 혹은 누군가를 위로하는 곡이다. 10. 한번더 (Feat. 지혜) 소중한 사람이 언제나 옆에 있어 줄 것이라 생각하며 그때 그 순간의 소중함을 모르고 지나쳤던 날들을 떠올리며 후회하는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서정적인 가사와 어울리는 따뜻한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11. 샌디에고 어느 날 문득 발견한 낡은 엽서를 통해 어느덧 잊히고 무뎌져버린 그때를 떠올리며 그리워하는 내용의 곡으로 가을에 어울리는 서정적인 가사와 스무살 특유의 섬세한 가창력이 돋보이는 곡이다.